치협이 손바닥 위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첫발걸음을 뗐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김범준·이하 정통위)는 지난 1월 25일 KDA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오픈하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앱은 치협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KDA 정보화사업의 결실로, 기존의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의 기능과 더불어 중앙회 및 지부 알림, 커뮤니티, 설문조사 기능 등을 탑재해 신속하고 광범위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특장점이 있다.

특히 ‘소통을 위한 화합’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개발된 앱은 협회와 회원간 원활한 소통체계를 갖춘 개인화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협회활동을 비롯 유익한 정보 및 협회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 회원을 위한 이벤트 및 혜택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각 서비스의 특징별로 개별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축, 통합 플랫폼을 통한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든 서비스들은 어떤 환경에도 제약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 소통에서부터 취미활동까지

구체적으로 기능을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대폭 보강됐다는 평이다. 앱의 기능 중 눈에 띄는 것은 ‘공지사항 알림’으로 치협에 가입된 회원은 기본적으로 중앙회, 소속 시도지부, 동창회 등 소속단체의 알림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커뮤니티’ 기능은 지부활동, 동창회, 친목모임, 취미활동 등 다양하게 조직해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다. 

이외에 ▲커뮤니티의 회원찾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 쪽지 보내기 및 확인이 가능한 ‘MY Page’ ▲스크랩 버튼을 이용한 유용한 정보 스크랩인 ‘마이스크랩’ ▲최신 트랜드와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는 웹진 서비스 ‘덴탈플래닛’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설문 기능 제공과 통계 및 부가의견이 가능한 ‘설문조사’ 메뉴도 특이할 만하다.

김범준 치협 정보통신이사는 “이번 KDA 앱 개발은 29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이자 회원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집행부 출범 이후 꾸준히 진행한 정보화 사업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적합한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했다”며 “회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어려움이 없도록 꾸준한 안정화 작업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통위는 지난해 대폭 업그레이드 된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www.kda.or.kr)와 구인/구직은 물론 노동부 환급 교육이 가능한 ‘굿잡KDA&사이버캠퍼스’를 오픈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오픈한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를 검색하거나 IOS 버전일 경우 http://kda.or.kr/mobile/download.kda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