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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

최 협회장, 박윤옥 의원과 간담회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새누리당 의원과 면담을 통해 치과계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 협회장을 비롯한 이성우 총무이사, 이충규 공보이사 등 치협 임원진들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윤옥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협회장은 박 의원과 2시간여 동안 치과계는 물론 보건의료계 현안을 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보건의료계 수가 개선을 비롯해 ▲장애인치과진료센터 ▲보건의료계 단체 간 분쟁 ▲의료기사법 ▲1차 의료기관 활성화 방안 ▲보건복지 국가기관 투명성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박 의원은 면담을 통해 치과계 현안을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다각도 방안을 찾아보는 한편 중앙회를 중심으로 의료인들이 단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전국의 의료인들이 치협 등 중앙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최대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이 보건의료계 현안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또 “과거 국감 등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많은 지적을 했지만 워낙 범위가 넓다보니 현안을 풀기에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치과계를 비롯해 보건의료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언제나  의원실 문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협회장은 “치과계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박 의원께서 보건의료계 현안을 풀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박 의원 면담에는 권태호 회장, 강현구 부회장, 전용찬 총무이사 등 서울지부 주요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