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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치의 수장이 ‘벌거벗은 임금님’? …오만한 치과전문지!

양영태의 시사평론

작년 10월7일자 ㄷ치과 전문지에는 S기자의 필명으로 “미국 유디치과 검찰 기소”란 제하의 기사가 대서특필 되었다. 그런데 야릇하게도 일주일 뒤 10월 15일자 S기자의 동일한 필명으로 ㄷ전문지에 “숟가락 얹기”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S기자가 썼던 기사의 내용과 동일한 미국 유디치과 관련기사를 다뤘던 치협 홍보국의 보도 자료가 틀렸다고 비난했다.

또 부제로 협회장이 방미 하여 한인 치협 임원과 2~3차례 회합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치임원 도움으로 (한차례)동석한 것인 양 보도하면서 마치 의도적으로 왜곡하듯 “최남섭 회장 2월 방미는 가족여행 목적”이라는 식으로 폄하하는 기사를 냈다.

S기자 자신이 쓴 오보 기사(2015년 10월 7일자)에 대해서는 사과한마디 내지도 않고 똑같이 미국 연합통신 특파원 기사를 인용 배포한 보도자료를 두고 마치 치협이 회원들을 속였다는 식으로 매도했다.

어디 그뿐인가? 작년 10월 29일자 ㄷ전문지에는 “최남섭 회장은 ‘가만 있으라’”란 머리기사로 세월호 선내방송을 비유해 협회장을 인신공격 했다.

어디 그뿐인가. “지록위마에 취한 수장”이란 S기자의 필명기사로 협회장을 진시황의 무능한 아들 호혜로, 주변 임직원을 간신 조고로 비유하며 협회장의 명예와 권위를 훼손, 능멸, 조롱 하였다.

또 어디 그뿐인가? 작년 12월 24일자 크리스마스이브 발행일자 ㄷ전문지에는 S기자가 “혼용무도”란 제하의 기사로 최남섭 회장을 거론하며 3만여 치과의사의의 수장을 ‘어리석고 무능한 지도자’ 운운하며 협회장을 모욕하고 또 우롱했다.

이 이상 일일이 더 예를 다 열거 하지 않겠다!

대한민국 3만여 치과의사 수장이 극소수 치과전문지 기자에 의해 지금까지 이렇게 무차별 기사테러를 당해도 되는가? 왜? 이유가 무엇인가? 그 배경이 있는가?

도대체 분통이 터져 이 글을 쓰려고 펜을 들고나니 참으로 기가 막혀 말문이 먼저 막혀 버리는, 이 보통 치과의사의 심장은 지금 인내의 임계점을 넘어 부글부글 내연하고 있다.

최남섭 협회장이 취임하자마자부터 지속적으로 최남섭 협회장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인사들이 행여 그 ㄷ전문지 뒤에 있는 것일까?

공교롭게도 얼마 전 극소수 일부 분회(서울시 은평구 분회, 용인시 분회)가 총회를 열어 소수가 참석한 가운데 최남섭 협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통과시킨 일이 있다. 그때 역시 이 ㄷ전문지는 이 안이 마치 압도적으로 통과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협회장을 비난하는 기사를 냈다.

언제까지 이런 행태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지속적으로 비난, 조롱, 음해 기사를 써대는 ㄷ전문지를 치과의사들이 들고 일어나서 치협 회장과 치협을 향해 명예훼손 및 모욕하는 것으로 간주, 검찰에 고발할 수 있을 것인지 법조계에 문의해 신중히 검토해 보고 싶다!

ㄷ전문지의 협회와 협회장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그 비난 강도 또한 일취월장(?)하여 이제 협회와 협회장을 당장이라도 집어 삼켜버릴 듯, 노골적인 비난의 선봉에 서서 치과계를 소용돌이 속으로 끌고 가려는 느낌이 든다.

3만여 대한민국치과의사들의 권익단체인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회장을 지속적으로 원색적으로 음해하는 이런 극소수 전문지를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치과전문지 언론인임을 빌미로 3만여 치과의사의 수장을 그토록 입에 담기 어려운 용어와 내용으로 협회와 협회장를 지속적으로 모욕하고 있는데도 치과의사들은 그저 묵묵히 바라보고 있어야만 하는 것일까?

최근에는 이 전문지 머리기사의 제목을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표기하고 1면 전단을 할애하여 최남섭 협회장을 마치 권력이나 휘두르는 사악한 독재자(?)처럼 임의대로 왜곡하고 비하하며 경악스러운 말재주를 총동원해 우리 3만여 치과의사들의 수장인 협회장을 능멸하며 모욕하고 있다면?

이 소름 돋는 기사 내용 중에 적반하장 격으로 “모두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억압에 눌려 아무도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할 때 한 어린아이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소리치자 그때서야 사람들이 진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는 동화가 떠오른다”고 마치 글 쓴 기자가 스스로 어린 순수한 동화의 주인공 인 양 포장하면서, 협회장은 악랄한 임금님으로 인식하게 암시를 자아내게 하는 무서운 공격적 왜곡 언어를 보라!

마치 협회장이 무서워 또 협회장이 무슨 무서운 권력자인양 S기자는 독자들에게 착시 현상에 빠뜨림으로서 최남섭 협회장을 진실 은폐나 하는 나쁜 협회장으로 둔갑시켜 놓았다.

참! 글이 무섭긴 하다. 적반하장으로 왜곡 시킨 자가 왜곡 운운한다면?

그런데 S기자는 한술 더 떠서 “무작정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지도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라고 협회장을 향해 일갈한다.
아니? 언제 협회장이 진실을 왜곡했나?

S기자가 쓴 이 기사는 혹시 “무작정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이라고 몰아 부치는 것은 ‘치과전문지 기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로 진실을 왜곡한 주체를 잘못 바꿔 얘기 한 것은 아닌지 S기자에게 되묻고 싶다.

S기자는 언론인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의무에 대한 기초적 언론관 인식 체계를 제대로 지니고 있는지 묻고 싶다.

생각나는 대로 쓰고 말한다고 글이 되는 게 아니고 말이 되는 게 아닌 것이다. S기자의 ‘비유’와 ‘직설법’적 협회장 비난 공격 기사가 한마디로 의도적으로 협회장을 모욕했고, 능멸했으며, 명예훼손 했고, 그리고 협회와 협회장을 흔들어 대기 위하여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였다고 회원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면 S기자는 뭐라고 변명 할 것인가?

그러나 인내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3만여 치과의사들이 언론의 정도를 걷고 있지 않는 사설 정보지와 유사한 신문이 만약에 치과계에 있다면 회원들은 그런 치과전문지를 다시는 언론이라고 부르지 않을 지도 모른다.

작금의 S기자가 치과전문지에 써대는 위협적, 공격적 수준은 협회장을 향하여 이미 능멸이나 모욕의 범주를 넘어 음해적 파괴수준까지 육박한 ‘기사테러’상태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라서 더욱이 경악스럽기조차 하다.

치과의사들의 권익과 친목도모를 위하여 3만여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뽑은 대표자가 아무런 잘못 없이 최선을 다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가까이  긴 세월 동안 S기자로 부터 왜곡 기사로 공격당하며 흠집이 났고, 지금도 흠집을 내고 있다면 협회와 협회장을 공격한 S기자를 3만여 치과의사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지? 마치 그 전문지 S기자가 협회와 최남섭 회장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듯이 협회와 협회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모습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회원들의 인내의 한계점을 유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성 싶다.

ㄷ전문지를 이제 3만여 치과의사들이 집단소송에 들어가야 할 숨 막히는 순간에 와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느끼고 싶은 유혹이 생길정도다.
3만여 치과의사들을 대표하는 협회장을 집중적이고 원색적인 기사로서 지속적으로 스토킹(?)하여 모욕하고 능멸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듯 느껴지는 ㄷ전문지를 우리 3만여 치과의사들은 언제까지 마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행여나 극소수 치과전문지가 언론이라는 미명하에 치과의사 협회장 취임 이래 악의적으로 흔들어대고, 또 일부에서는 이런 기사를 이용하여 줄기차게 협회와 협회장을 비방하고 있는 때에 혹시나 극소수의 인사들이 배후에 없었는지, 이제는 우리 3만여 치과의사들이 우리의 뒤를 바로 직시하며 되돌아 생각해볼 시간이 바로 지금이라는 마지노선이 행여 아닐런지?

3만여 치과의사의 수장을 극소수 전문지 기자가 연속적으로 농락하는 현실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집단 소송을 해서라도 악성기사를 근절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일까?

치과계의 미래가 심히 걱정스럽다!
언론인이 가지 말아야 할 길은 불공정이라는 유혹의 길이다.
언론인의 덕목은 공정성 확보이며 사실 왜곡으로 인하여 환경 감시 대상인이 희생되거나 훼손되어서는 결단코 안 된다.
바로 이 사실을 ㄷ치과전문지 S기자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양영태
여의도 예치과의원 원장
전 치협 공보이사, 시사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