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구본석)가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치의신보 특별회계 등의 2015회계연도 결산서와 2016회계연도 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구본석 위원장을 연임시키기로 하고, 신동환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염정배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임용준 부의장은 “이 위원회는 예·결산을 미리 검토하고, 검토한 내용을 각 시도지부 대의원들에게 설명해 오는 23일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효율적으로 원만하게 끝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충분한 심사가 이뤄져 총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단합을 기반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는 치협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페이지별로 축조심의를 하면서 치협의 살림살이 뿐만 아니라 회무에 대한 내용까지도 꼼꼼하게 검토했다.
2015회계연도 결산서 심의에서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미불금, 외부감사 도입, 인건비 관리, 위원회별 집행률, 지원금, 회비납부율, 온라인 보수교육, 대북사업, 치의학연구원 설립, 협회장 연봉, 정책연구소 및 치의신보 결산 내용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