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사협회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지난달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에 대한 공모를 진행, 신청기간동안 총 1930개소가 접수(복지부: 763개소, 의협: 1167개소) 됐으며, 공동 선정기준을 적용한 심사 결과 총 1870개 동네의원이 선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분업 이후 사실상 최초의 복지부-의사협회간 공동사업인 만큼 이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 관리와 합병증 예방 효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