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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원장 협회장 출마 선언

이상훈 예비후보와 통합개혁캠프 출범...한 달 뒤 협회장 단일화



지난해 1월 29대 현 집행부의 부회장직을 사퇴했던 장영준 원장(이하 예비후보)이 30대 협회장 후보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강남역 인근 모임공간 토즈에서 30대 협회장 선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상훈 예비후보와 통합개혁캠프 출범 선언식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영준 선거캠프와 이상훈 개혁캠프를 통합한 ‘장영준 이상훈 통합개혁캠프’는 앞으로 한 달여간 치열한 내부 토론을 거쳐 두 후보 중 한명을 최종 협회장 후보로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장 예비후보는 바이스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였고,  이상훈 예비후보 측은 이미 전성원 원장(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두리치과의원)과 현종오 원장(대한치과의원협회 공보이사·현치과의원)을 바이스로 확정 발표하고 여성계 인사를 영입 중에 있었던 만큼  이번 통합개혁캠프 출범에 따라 바이스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날 통합개혁캠프 출범 선언식에는 김광식 치협 전 부회장, 양정강 치과보험학회 전임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지부장, 강현구 서울지부 부회장, 김재성 경기지부 부회장, 김지학 연세치대 전 동문회장,  박관수 강동구 전임회장 등 지지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1인1개소법 사수’, ‘전문의제 원점 재검토’, ‘협회 사무처와 기관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1인1개소법을 사수해 개원환경질서를 교란해 온 불법네트워크 치과들이 반드시 심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전문의제의 원점 재검토를 통해 법으로 결정된 전속지도전문의와 해외수련자 전문의 응시자격  이외에는 복지부에서 제시한 어떠한 안도 인정하지 않고, 지난해 6월 19일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을 기필코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회장도, 임원도, 직원도 아닌 회원 여러분들이 주인”이라며 "협회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해 협회를 원래 주인인 회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하지만 “내가 반드시 협회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협회 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자세가 돼 있다”며 ‘장영준 이상훈 통합개혁캠프’ 출범의 연장선상에서 모든 개혁세력의 연합을 제안했다.


‘장영준 이상훈 통합개혁캠프’의 출범 배경과 향후 회장 및 부회장 후보 선임 문제 등에 대한 질의에는 두 예비후보가 함께 답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2년여 전부터 이상훈 후보와 둘이 만나 치과계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하면서 치과계 개혁의 꿈과 비전을 같이 공유해 왔다”면서 “지난 12월 여러 (선거)상황을 보며 개혁을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연합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려놓음이 필요한데 이상훈 후보와 그런 부분에 있어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예비후보는 “치과계 개혁이라는 소명을 사수하기 위해서 누가 협회장이 되고 부회장이 되느냐에 대해서는 욕심을 내세우지 않을 것이다.  다만 치열한 내부토론을 거쳐 한 달 후 확실한 윤곽을 말씀 드리겠다. 부회장 후보의 경우 여성계 인사는 결정 단계이고 전성원, 현종오 후보의 경우도 통합개혁캠프 출범에 따라 추후 부회장이든 이사든 흔쾌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어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통합개혁캠프 출범 선언식에 참석한 김광식 전임 치협 부회장은 “사회적,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를 바꿔야 한다는 컨센서스가 이뤄지고 있다. 치과 의료계의 여러 적폐를 두 분이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예비후보와 개혁연대를 선언한 강현구 서울지부 예비후보(서울지부 부회장)는 “치과계가 상당히 어렵다. 위기 상황이다”며 “보조인력, 전문의제, 1인 1개소 문제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아무도 책임지고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저 역시 일정 부분 책임을 느낀다. 이 기회에 치과계를 확 바꿔야 한다.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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