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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송 의료단지 문 닫을 위기?

복지부 안정적 운영 계획 강조

보건복지부가 최근 조선일보가 ‘5천억 들인 대구·오송 의료단지 문 닫을 위기’ 기사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4천9백27억 원을 투자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해 정부가 2014~2016년까지 운영경비를 지원하되, 올해 반액으로 줄인 후 2018년부터 정부 지원을 끊겠다는 구상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대해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첨복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첨복재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 조만간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제3차 종합계획안’을 심의·확정해 첨복단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첨복단지를 건축(‘10~'13년), 장비도입 및 시범가동(‘14~'15)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연되는 등 자립화 준비가 미흡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으나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공동 주무부처인 산업부, 미래부와 지자체(대구·충북), 첨복재단(대구·오송) 등이 첨복단지의 안정적 운영 및 사업 성공 등을 위해 공동연구·실무협의 등을 추진했고, 현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