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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공보의 위한 정책 마련 촉구

대전협·대공협, 각 협회장 예비후보에 전달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최범식·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이하 대공협)가 지난 14일 제30대 치협 회장단 선거 예비후보 캠프에 전공의 및 공보의 관련 정책에 대한 질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캠프별 관련 공약 마련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먼저 대전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공의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제도에 관한 논의의 장에서 지나치게 적은 비중만을 차지하는 현실을 개탄한다”며 “지난 2016년도 전문의제 관련 논의가 이뤄진 대의원 총회에서도 전공의 단 1명에게만 제대로 된 의결권을 줬으며, 이로 인해 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소수전문의제에 대한 관철이 그림의 떡에 불과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각 예비후보별 전공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신뢰성 있는 전문의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 대공협은 “최근 젊은 치과의사들이 개원 및 취직을 하는 데 있어 이전에 비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전문의제도 역시 제대로 기틀이 잡히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관련 정책에 회원들의 표심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대와 관련해 대전협과 대공협은 “자신들이 곧 뛰어들게 될 치과계의 미래에 관하여 젊은 치과의사들도 깊은 관심을 쏟고 있음을 의미하며, 14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진정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하는 측면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