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4일 연세치대 1층 강의실에서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017년도 치주과 신입전공의 38명 전원과 10여명의 치주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 익 치주학회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이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치주학회 비전과 미션을 포함해 학회소개를 했다. 이어 신승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가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김태일 편집이사가 치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와 학술논문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규 프로그램 이후에는 모든 신입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시간 및 치주학회 임원진들과의 친교시간을 통해 전공의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최성호 회장은 “한국 치주학 및 치의학 발전을 위한 신입 전공의들의 첫걸음을 축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