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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8년 예산 64조2400억

올해보다 11.4% 증가…보건분야 5.5% 늘어

2018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올해 대비 11.4% 증가한 64조2416억원으로 편성됐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총지출은 2017년 57.7조원 대비 약 6.6조원인 11.4% 증가한 64조2416억원이다. 이는 정부 전체 총지출 429조원의 15.0% 수준이며, 복지 분야 총지출 146.2조원 중에서는 43.9%를 차지하는 규모다.


회계별로는 예산이 2017년 대비 14.3%(4.85조원) 증가했으며, 기금이 7.3%(1.73조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017년 대비 12.6%(6.0조원) 증가했고, 보건 분야가 5.5%(0.6조원) 늘었다.


2018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는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치매 국가책임제 등 주요 국정과제 예산을 반영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예산으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 신규로 편성돼 115억원이 책정됐다. 또 바이오헬스 기술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36억원,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로 46억원, 한의약산업육성을 위해 217억 원이 지출된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소득지원제도를 발전시키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대폭 확충하면서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경제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