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검진사업을 오는 8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검진 실시기준(고시)에 따라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는 이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월 31일(수)부터 올해 폐암검진 대상자에게 폐암 검진표(안내문)를 발송했다. 해당 대상자는 폐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해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대상자는 8월부터 검진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도 12월 말까지 지정된 폐암검진기관에서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7월 29일 기준 총 230개 폐암검진기관 지정을 완료했으며, 지정된 폐암검진기관은 건강 iN(http://hi.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이사장(EL치과병원·문학정신사 대표)이 ‘통일과 사랑의 길’을 제목으로 한 시집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문학정신사가 지난 5월 25일 발행한 이 신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판됐다. 김 이사장은 작가의 말을 통해 “이번 2018 동계올림픽을 맞아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이 참석해 인류의 큰 대전이 됐다”면서 “이번 올림픽의 빛과 열기가 통일로 이어져 인류의 빛으로 영원히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남과 북이 서로 화합해 단일팀을 구성하고, 한반도기를 가지고 함께 입장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응원단들의 참석으로 아주 성스럽고 우아한 대회를 이뤘다”고 감격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시집을 관통하는 김 이사장의 메시지는 인류, 통일, 사랑, 평화다. 시집의 마지막 작품인 ‘봄은 온다’에서는 <봄이 오면 또 가을이 온다/배달민족의 통일의 봄은 올 것이다/진달래가 만발하는 봄/코스모스가 통일로에 흩날리는 가을/아! 배달민족의 통일과 인류의 평화는!>라는 시구로 통일과 평화를 갈구했다. 시집의 내용은 ▲올림픽 역사의 흔적 ▲1988년 서울올림픽 ▲2001년 휴전선의 봄 ▲2018년 동계올림픽 ▲2018년 올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밀의료 사업단’을 구성하고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의학연구원 4층에 사무국을 열었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진료정보, 유전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 건강 관련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춘 최적의 개인맞춤 의료를 뜻하는 것으로 사업단은 개인맞춤의료 실현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출범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향후 5년간(2017~2021) 국비 63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단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암 정밀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단장 김열홍 교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은 고려대학교의료원(단장 이상헌 교수)이 선정된 바 있다. 사업단은 2017년부터 5년간 ▲난치암 환자 유전변이에 맞춘 표적치료제 개발(국비 430억)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국비 201억)을 추진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면 용량이 제한된 병원 내부 서버 대신 클라우드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기관이 동시에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다.
난 뭘 믿고 겁도 없이 이렇게도 험난한 개업 시장에 몸을 던졌단 말인가? 우리 치과 원장들에게도 봄날은 오는 것인가? 대한민국 치과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이 같은 질문에 치과보험을 기반으로 진료와 경영을 전문적으로 기술한 신간이 답을 하고 있다. 활발한 치과 건강보험 청구 강연으로 이름을 알린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치과보험 경영지침서(개정판)’을 집필했다. 도서출판 웰은 이 신간을 지난 3일 발행하고,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서 치과를 경영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 봐야 할 필독서!’라고 홍보했다. 책의 내용은 ▲치과 경영 보고서(위기탈출 대한민국 치과 경영) ▲치과보험진료 강화(치과보험 청구 주1천만 원 하기) ▲부록(개업선물) 등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치과 경영 보고서 부분에서는 대한민국 치과의사의 현주소, 치과진료의 원가분석-적정 수가산정, 결론과 대책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다뤘으며, 치과보험진료 강화 부분에서는 대한민국 치과보험진료의 현실, 치과보험진료도 돈이 된다, 행위별 치과보험, 치과보험 실천하기 등을 다뤘다. 이어 부록으로는 치과 건강보험의 관리체계, 치과 상병명, 치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2018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올해 대비 11.4% 증가한 64조2416억원으로 편성됐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총지출은 2017년 57.7조원 대비 약 6.6조원인 11.4% 증가한 64조2416억원이다. 이는 정부 전체 총지출 429조원의 15.0% 수준이며, 복지 분야 총지출 146.2조원 중에서는 43.9%를 차지하는 규모다. 회계별로는 예산이 2017년 대비 14.3%(4.85조원) 증가했으며, 기금이 7.3%(1.73조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017년 대비 12.6%(6.0조원) 증가했고, 보건 분야가 5.5%(0.6조원) 늘었다. 2018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는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치매 국가책임제 등 주요 국정과제 예산을 반영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예산으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 신규로 편성돼 115억원이 책정됐다. 또 바이오헬스 기술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36억원,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로 46억원, 한의약산업육성을 위해 217억 원이 지출된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치협은 지난 25~26일 회관에서 ‘2016 회계연도 상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25일에는 사무처(총무위원회), 일반회계(재무위원회)·청구지원팀, 치의신보 특별회계(공보위원회), 법제위원회(사무장치과척결 및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홍보위원회, 치무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이어 26일에는 수련고시위원회, AGD, 보험위원회, 군무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기획위원회, 경영정책위원회, 자재・표준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제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학술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가 이어졌다. 우종윤・이해준・박종호 감사단은 이틀 간 위원회별 업무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검토하고, 총회 수임 사항 및 회장 공약사항도 잘 이행되고 있는지 감사를 벌였다. 또 이사회 업무 및 회의록을 검토하고 각 위원회별 회계 등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감사 후에는 총평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장님, 홈페이지 비밀번호 무엇으로 하셨나요? 혹시 0000, 1111, 1234는 아니시죠?” 20대 취업준비생에게 병·의원 홈페이지가 무방비로 뚫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허술한 홈페이지 관리 시스템 때문이다. 이에 일선 개원가에서는 홈페이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014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병원 홈페이지 4곳을 해킹해 얻은 개인정보로 유명 커플 앱 계정 1350개에 3360여회 침입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최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정보통신학을 전공한 20대 취업준비생으로 전문적 해커와는 거리가 먼 비전문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 A씨에게 해킹당한 병원장과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등 8명도 개인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해킹 당한 병원의 홈페이지 관리자 아이디는 기본 관리자 아이디로 주어지는 ‘admin’이었고, 비밀번호는 1111, 1234와 같은 단순한 조합이었다. A씨는 이 같은 단순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반복 대입하는 수법으로 산부인과 3곳과 성형외과 1곳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2018년이면 세계 의료기기시장에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기회의 땅’ 중국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특화품목으로 치과 임플란트가 가장 경쟁력이 큰 품목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유아 씨가 발표한 ‘한중 의료기기산업의 국제경쟁력 비교 연구’란 제목의 논문(단국대 경영대학원)에 따르면 치과 임플란트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높은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수출특화품목으로 지목됐다. 2001년부터 최근까지 무역협회 통계사이트, UN Comtrade, 관세청 통계자료, 의료기기산업협회 및 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자료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RCA지수, MCA지수, TSI지수를 기반으로 중국시장에서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수출특화품목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 치과 임플란트가 세계시장 및 중국시장에서 높은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수출특화품목인 것으로 분석됐다. RCA 분석 결과 세계시장에서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 품목으로 검안용굴절력측정기,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치과 임플란트가 도출됐다. 이중 검안용굴절력측정기는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보다 우세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시장에서 중국과 비교해 국제경쟁력을 가지
-마감 : 2015년 1월 23일-홈페이지 www.smilefund.org 참조-문의 : 02-757-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