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지헌택 선생님을 추모하며
지난 8일 토요일에 타계 하신 지헌택 선생님께는 돌아가신 이를 생각하여 슬퍼하는 추도 대신 돌아가신 이를 간절히 생각하는 추모의 글을 전하려고 합니다. 90여년 평생에 훌륭한 일을 너무나 많이 하시고 오신 곳으로 돌아가셨으니까요. 지난 4월 7일, 문안전화를 큰 따님이 받아 건네주어 나눈 선생님의 육성이 지금도 귓가에 맴돕니다. 한번 찾아뵌다고 한 것이, 적어도 백수는 하시리라 믿었는데 그만 영정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선생님을 몹시도 존경하는 김규문 학형으로부터 첫 부고 문자를 받고는 멍하니 몇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올리버(APDF 사무총장)에게 부음을 전했습니다. 다음 날 받아본 올리버의 조문에 이어 스리랑카 가미니와 힐라리, 파키스탄의 알비교수가 조의를 전해왔습니다. 올리버 헤네디에게는 지선생님이 “brother”요, 우연인지는 몰라도 의사 따님의 사위는 한국인에 한복 입은 손녀 돌 사진을 품고 다녔습니다. 앞으로 인도에서 키키와 발리, 홍콩 웡과 제프리, 태국 피살과 포라니, 필리핀 디암포, 일본 쭈루마끼, 2009년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훈장’받은 몽골에서는 아말사이칸, 국제고아 처지의 대만 치과계가 국제사회에 복귀하는데 지선생님으로부터 결
- 양정강 치과의사
- 2017-07-1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