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동두천분회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료 봉사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 16일 백의초등학교에서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지부는 앞서 경기도 관내 보건교사협의회로부터 의료봉사 장소 신청을 받았다. 신청 학교 중 연천군에 위치한 백의초등학교는 인근에 치과 병·의원이 없고, 학생들이 한부모 또는 맞벌이 가정인 경우가 많아 부모의 경제활동 등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검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지부는 백의초등학교에 직접 방문, 의료봉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경기지부에서는 전성원 경기지부장을 비롯해 이선장·김여경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 최근호 학술이사, 신준세 자재이사, 임재훈 정보통신이사, 강석주 국제이사가 참여했고, 동두천분회에서는 신영주 분회장, 김태우 총무이사, 김은경·정선아 치과위생사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했으며, 검진 후 세부 상담 및 진료가 필요한 학생은 이동치과버스에서 스케일링·불소도포·간단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TBI 교육과 시청각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주최한 학술 축제에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온·오프라인 참여로 화답했다. ‘2023 오스템 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개최됐다. 오스템에 따르면 이번 오스템미팅의 경우 국내외에서 100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양일 간 온라인 조회수도 11만6197건에 달했다. 모든 강연과 학술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렸으며, 본행사인 19일에는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해 교정세미나, 개원세미나, 치기공사 세미나,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오스템미팅 2일차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9인의 연자가 대강당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두 차례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와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각각 집도에 나섰다. 박 교수는 ‘When OneGuide Met Narrows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확대는 그 동안 치협이 정부에 합리적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촉구해 온 핵심 요구사항 중 하나다. 질병관리청은 치협 등 각 전문가 단체에 최근 공문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문에서 질병청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고시가 지난 10월 30일 일부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23일 개정·공포된 고시에서는 2년마다 주기적 교육을 받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고시에서는 기존 교육 주기에서 1년 늘어난 3년으로 명시해,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일단 물꼬를 튼 것이다. 공포된 내용에 따르면 안전관리책임자는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선임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 후에는 3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단,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전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이수는 인정되지 않는다. 특히 안전관리책임자는 선임 교육 이수 후 3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정 개정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2023년 보수교육 대상자는 2023년 12월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회무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십시오.” 치협 제33대 집행부 임원들이 오는 12월 2일 개최 예정인 임시 대의원총회와 관련 오직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전념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강력한 지지 및 응원을 보내달라고 치과의사 회원 및 대의원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치협 집행부는 지난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긴급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 및 대의원들에게 전하는 호소문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가 집행부 임원을 대표해 참석, 호소문 발표에 앞서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관련 주요 요지를 설명했다. 치협 임원들은 먼저 대회원 호소문을 통해 “협회는 10월 20일 경찰 압수수색과 그 후 SBS 방송 보도로 인해 많은 대외 업무가 중단되고, 국민적 신뢰가 무너져 내려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33대 협회장 선거가 끝나자마자 시작된 수많은 고소 고발과 근거 없는 음해성 공격에 협회는 본연의 의무인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비방과 음해는 심해지고, 결국에는 협회 사무국의 압수수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서, 저희 집행부
오는 12월 2일 개최 예정인 치협 임시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과 관련 치협은 현직 감사가 협회의 명예와 위상을 현저하게 훼손한 만큼 불신임안 상정이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치협 제33대 집행부는 지난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긴급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총 개최 및 상정 안건 관련 주요 요지를 설명했다. 이날 설명에 나선 강정훈 치협 총무이사는 “이번에 벌어진 압수수색 사건은 내부의 고발자와 그와 공모 또는 조력한 자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기에 충격적”이라며 “더 경악스러운 일은 협회의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의 결정을 전면 부정해 수사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이며, 그 과정에서 이만규 감사가 협회 감사의 직분을 맡고 있으면서도 협회를 매우 위태롭게 한 장본인으로 드러났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특히 “현직 감사가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두해 업무 추진비 사용처에 대한 내용이 담긴 협회장과의 전화 대화를 녹음한 녹취를 경찰에 순순히 제공함에 따라 지난 10월 압수수색의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제하며 “협회장과의 긴밀한 대화내용을 협회장 몰래 녹음한 행위, 그 대화녹음이 외부로 흘러나갈 경우 협회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
치과계 신규 유통 플랫폼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덴올 라이브쇼가 또 한 번의 파격 방송을 준비했다. 치과계 베스트셀러로 불리는 무선 전동 토크 드라이버 ‘e-Driver plus’를 특별 편성으로 방송, 치과 개원가의 합리적 소비를 위해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main)에 따르면 양방향 소통 플랫폼 덴올 라이브쇼에서 11월 28일 단 하루 동안 e-Driver plus 100대 물량만 특별 구성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날 방송은 치과 의사의 합리적 소비를 목적으로 준비한 만큼 할인율과 증정품도 역대급이다. 28일 방송에서는 e-Driver plus를 소비자가 대비 34% 할인된 99만원에 판매하며 제품 구입 고객 대상 분리형 콘트라 앵글 헤드도 추가 증정한다. 가격 뿐 아니라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면 e-Driver plus와 콘트라 앵글 헤드 및 추가 제공 콘트라 앵글 헤드까지 1년 무상 사후 관리를 보증한다. e-Driver plus는 임플란트 패키지와 재료 패키지에서도 출고가 가능해 개원가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토크인가로 시술 성공률을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는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한 유해성을 알리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돼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이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해당 캠페인에는 정부 기관과 단체,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를 이어가면서 범국민적 움직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엄 대표이사는 서영범 세아특수강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나섰다. 엄태관 대표이사는 “마약은 치아와 구강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단 한번으로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중독돼 결국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므로 애초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 게 현명하다”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마약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병·의원 교육 전문 기업 ㈜엠디캠퍼스가 ‘부엉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 부엉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병·의원 재무관리 필수 지표와 국세청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회계결산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세청과 심평원 그리고 은행, 증권, 카드사 등 모든 금융기관의 전산 데이터를 실시간 자동 집계해 분석 그래프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고, 나아가 병원 숫자 경영의 지표를 제공해 개원가의 업무 과중을 줄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엠디캠퍼스는 기존 버전 1에서 불편했던 부분이나 사용하며 생겼던 오류들을 개선해 부엉이 버전 2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부자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사용자를 위한 '부엉이 ERP 자동회계결산 교육'이란 뜻으로 ▲병원에서 꼭 필요한 회계원리만 압축해 교육을 제공하고 ▲단 한 번의 로그인 설정으로 모든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자동 집계 및 분석하며 ▲정확한 데이터 집계를 통해 우리 병원의 월별, 분기별, 연도별 보고서를 검토할 뿐 아니라 ▲일자별, 금액별, 거래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마련한 원가이드(One Guide) 세미나가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오스템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 간 진행한 신형균 원장(서울정鋌바른치과의원)의 ‘원가이드(One Guide) 세미나’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완성, 원가이드 시스템’을 교육 목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이론을 포함해 실습, 응용 등 원가이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내용과 임상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는 임상에서 필요한 원가이드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전 적용이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이번 강의는 ‘원가이드 실습1’, ‘원가이드 강의’, ‘원가이드 실습2’ 등 크게 세 가지 포인트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먼저 원가이드 실습1은 원가이드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 수강 생들의 장비 이해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어 원가이드 강의 역시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궁금증 해소 및 이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기초부터 높은 수준의 이론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세부적으로 ▲진단 및 치료 계획 ▲디지털 가이드 임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다목적 공간인 ‘한가족센터’를 최근 열었다. 수원분회 측은 최근 경기지부 회관 2층에 위치한 기존 한가족치과진료소를 10월 한 달 간 리모델링해 봉사, 학술, 회원 복지 등 다목적 공간인 ‘한가족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윤표 수원분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권명희·이현미·심평수 보건소장, 손문락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장, 조정철 수원동부지사장,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 김달호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교감, 이은주 경기간호학원장, 김정식 꿈을키우는집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류원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송진원 부회장의 경과보고, 안윤표 회장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이뤄졌다. 기존 한가족치과진료소는 1989년 봉사 진료를 위해 개소해 약 28년간 운영해 오다 정부의 보험 정책 변화로 인한 기존 운영방식의 한계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몇 년간 운영이 중단됐었다. 재개소를 위한 수차례의 논의와 시행착오 끝에 지난 9월 한 달간 ‘한가족센터 리뉴얼 기금 마련
‘Dr. Unbong's M-P Tube(Molar Protraction)’가 국내 교정치과를 넘어 해외 학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교정 장치는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과 오스템올소가 개발해 지난 7월 출시했다. 개발자문의 백운봉 원장은 일본교정학회 초청으로 ‘제3대구치의 견인과 근심이동에 대하여’를 주제로 지난 2일 현지에서 강연(RTD: Round Table Discussion)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다양한 Molar Protraction 증례와 사랑니 견인 및 M-P TUBE의 개발과 활용 방법을 소개,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성과와 일본 임상가들의 요청에 따라 내년부터는 별도의 강연 기회를 마련, 심도 있는 강연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백운봉 원장은 신제품을 소개하며 “Molar Protraction은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잔여 발치 공간 폐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금니의 쓰러짐”이라며 “이를 위해 모두들 각자가 만든 power arm을 사용하고 있으나 매우 번거롭고 시간이
로덴치과그룹(이하 로덴)이 디지털 치과 진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회원 치과들과 나눴다. ‘2023년 후반기 로덴치과그룹 로덴 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가 지난 4일 서울역 상연재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해당 세미나는 로덴 치과임상연구회에서 회원 치과를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임상세미나로, 이번에는 최근 치과에서 관심이 높은 치과의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주제로 박지만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에 디지털 진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치과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과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박지만 교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3D 구강 디지털 스캐너 임상활용 노하우와 함께 디지털치과를 구축하기 위한 기준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방법 그리고 운영 노하우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투자 범위와 디지털 치과를 구축하고 난 후 기존 아날로그 방식 진료의 품질을 유지하며 보철물의 정밀도를 확보하는 방법, 올바른 교합 형성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