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과의사 진로 다각화’ 토론회 /전문가 패널 3인 인터뷰
“아이디어뱅크라면 행동으로 옮기세요” 직업 선택 후엔 책임감 뒤따라 정부·협회서 다양한 펀딩해야 ■ 박규화 포인트 임플란트 대표 “누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자외선 임플란트 상용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포인트닉스(대표 정좌락)와 업무협약을 맺던 일을 떠올리던 박규화 대표(포인트 임플란트)가 진로다각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잘될지 안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내가 가진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더라면 후회가 많이 남았을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규화 대표는 과거 논문을 공부하던 중 자외선 임플란트가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생체학적으로 유통기한이 길다는 점을 발견,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그는 자외선 임플란트 상용화를 위해 포인트닉스와 협업을 맺는 등 직접 행동에 나섰다. 박 대표는 “처음에는 주변에서 자외선 임플란트 상용화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저는 자외선 임플란트가 환자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행동했다. 사실 투자를 받고 기업과 연결되는
- 정현중, 전수환, 유시온 기자
- 2019-11-01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