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보다 국민을 생각하자
요즘 같이 변화가 심한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사는 것이 나이가 든 기성세대에게는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 지금까지 치과계도 필자가 대학을 다니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치료방법, 예를 들어 resin에 의한 bonding dentistry, implant의 진보, engine deriven endo, MTA, T scan, JVA, bio EMG, CT 등 많은 변화가 있다. 과거에 손으로 파일링 할 때 endo환자가 오면 너무나 힘들었던 추억이 있다. 그러나 30년 가까이 진료를 하다 보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게 됐고,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훨씬 쉽고 좋은 결과를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또한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 통합, 융합, 통섭 등 학문 간에도 새로운 접목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로에서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을 개발하였듯이 폭 넓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우리 치과계도 80년대 초반까지는 인체를 하나로 보고 연구하는 M. Smith나 Fonder 같은 선생님들이 계셨다. 그렇지만 그 후로 학문이 너무 세분화 되다 보니 각각의 전문분야에는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던 대신 치과계가 나누어 놓은 학문
- 좋은얼굴 최병기치과의원 원장
- 2016-05-10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