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국산 임플란트 기술 자립을 이끌어온 코웰메디가 최첨단 기술과 청정 생산 환경을 갖춘 제2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코웰메디 제2공장 준공식’이 지난 6월 24일 제2공장이 위치한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도시첨단산업단지 14블럭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기원 부산지부장, 최현명 코웰메디 대표이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공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 약 2092평(6917㎡)에 설립됐다. 기존 생산 규모의 최대 6배 확장,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첨단 자동화 설비와 빅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CNC 100대를 투입해 생산성과 정밀성을 크게 높였고, 초친수성 표면처리 기술과 반도체 공정 수준의 청정 세척 환경을 구현해 제품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초순수를 중앙에서 생산해 전 공정에 공급하고, 스테인리스 배관을 사용해 이물질 없는 공기와 세척수를 보장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을 통해 예측 가능한 생산, 실시간 품질 관리, 자동화 의사결정 등 운영 체계를 완비할 예정이다. 그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 떡 케이크·리본 커팅, 캘리그라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에서는 ‘코웰메디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새 도약을 기원했다. 코웰메디는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시장을 넓혀 오고 있다. 본사는 사상구에 제1공장과 함께 있으며 제2공장(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 준공과 함께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코웰메디는 국내 치과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주도하고, 지역사회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현명 대표이사는 “제2공장은 코웰메디의 지난 30년 도전의 결정체이자, 우리가 꿈꿔온 혁신 의료 산업의 출발점”이라며 “임플란트 재생조직, 디지털 치료 가이드, 표면처리 기술 등 미래형 R&D를 통합한 전략 생산을 실현하고,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통해 예측 가능한 품질관리와 글로벌 제조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며, 부산의 자부심을 넘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에서 “제2공장은 치과 의료기기 세계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위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 믿고, 치협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발맞춰 K-덴티스트리의 세계적 약진을 적극 응원하고 돕겠다”고 축하했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코웰메디는 국산 임플란트의 원조 기업으로서 DNA에 혁신이 새겨진 기업”이라며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중으로, 이번에 준공한 코웰메디 제2공장이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웰메디 같은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을 집중 육성해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미래형 산업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흥은 지난 1955년 정통 엔지니어 출신인 故 이영규 창업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 치과의료기기 전문 기업 ‘신흥치과재료상회’에서 시작됐다. 전란의 폐허 속에 뿌리내린 한국 치과기자재산업의 씨앗이었다. 이후 신흥은 1970년 최초의 국산 유니트체어 ‘레오 Ⅱ’를 출시하며, 당시 수입 제품 판매에만 의존하던 국내 치과 기자재 산업에 국산화 바람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1976년에는 20만 달러의 수출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사는 “신흥은 치과기계 수출의 선구자로서 세계 시장에 도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흥은 단순한 영리 추구가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여러 영역을 지원해 왔다. 특히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및 학술 지원 사업을 아낌없이 전개하는 등 우리나라 치과계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거목(巨木)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했다. 그리고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신흥은 ‘아시아 최대 물류 덴탈 물류 센터 : DV hub’,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 DV mall’,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 : DV world Seoul’,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임플란트 : evertis’ 등 혁신적 사업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본지가 이용익 ㈜신흥 회장에게 대한민국 치과 산업의 역사 ‘신흥 70년’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 1997년 외환위기 등 숱한 역경 있었지만 선한 마음가짐, 은근‧끈기의 힘으로 극복 정통 엔지니어 기업으로 100년 미래 개척 ■ 창립 70주년의 의미와 발전의 원동력은? 우리나라 치과계 역사의 주역은 물론 치과의사지만, 신흥 또한 그 한 축으로 지난 70년간 우리나라 치과계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맡아 왔다. 이처럼 긴 세월 신흥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한 마음가짐으로 은근과 끈기를 발휘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한 우물만 파는’ 뚝심도 있었다. 지금껏 신흥은 오직 치과 산업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고, 아마 앞으로도 다른 산업으로의 진출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치과 산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우리 치과계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기에 좌고우면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 ■ 오늘날 신흥을 견인한 주된 역량은? 먼저 故 이영규 창업 회장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회장님은 당시로서는 굉장히 드문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었다. 그렇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R&D와 생산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자 애썼다. 이러한 철학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이나 유통 혁명 등 끊임없는 시대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접목할 수 있었기에 지금의 신흥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고난과 역경의 시기는 없었는지?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시절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그 모든 역경을 극복한 지금에서야 돌이켜 보면, 위기지만 축복이기도 했다고 느낀다. 그때 위기를 겪으며 기업의 영속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고, 그 결과가 이후 30년 동안 신흥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때 상황을 지금 다시 겪고 싶지는 않다.(웃음) ■ 100년 기업으로서의 목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뜻하는 ‘K’가 트렌드화하고 있다. 이를 K-Dental로 연결하는 중심축이 신흥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사업 역량을 생산과 수출에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빠른 시일 내 회사 매출 비중의 50% 이상을 수출로 전환하려는 목표를 수립 중이다. 더 나아가서는 90%까지도 확대할 계획까지 검토 중이다. 그리고 그 시점을 故 이영규 창업 회장님의 탄생 100주년인 2030년으로 구상하고 있다. ■ 해외 사업 확장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모항이 건실해야 큰 배를 타고 그 어떤 대양도 마음껏 누빌 수 있다. 지금까지 신흥은 사업의 근간이 되는 국내 시장 속 영향력을 충실히 강화해 왔다. 즉, 굉장히 건실한 모항을 구축한 셈이다. 따라서 지금이 해외 진출의 적기라고 판단하며, 우선 초기에는 임플란트를 주력으로 수출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 국내 치과 산업에 대한 전망은? 현재 우리나라 치과 산업은 바람직하게 흘러가고 있다. 많은 회사가 제조와 R&D를 기반에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환경이 좋다. 우리나라 치과 임상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좋은 임상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 발전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치과 산업은 다른 산업과 비교하면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구조이기에, 젊은 사업가가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으면 한다. 신흥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사업가가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 단, 치과 산업도 만만하지는 않다. 바닥부터 악전고투를 이겨내겠다는 정신은 가지고 들어와야 한다. ■ 오늘날 우리나라 치과계에 대한 생각은? 우리나라 치과계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많은 분이 옛날 같지 않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 경제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치과계 미래만큼은 굉장히 낙관적으로 본다. 물론 세상은 여유가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나라 치과계는 발전 가능성이 더 크다. 세계 치과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한 비중은 아직 적은 편이다. 그리고 저는 그만큼 많은 부분이 앞으로 우리 치과계의 몫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치과계는 아직 더 큰 날개를 펼칠 수 있고, 그러한 미래에 앞으로도 신흥이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
아름덴티스트리의 ‘NB 임플란트’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두 번째 CE MDR 인증 사례로, 아름덴티스트리의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CE MDR은 유럽연합(EU)이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5월 26일부터 시행한 새 규정이다.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에서 ‘의료기기 규정(MDR)’으로 전환되면서, 사전 인증부터 시판 후 감시, 리콜 시스템까지 제품 전주기에 걸친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다. 특히 CE MDR은 임상 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을 의무화해 제품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도록 요구한다. 아름덴티스트리의 이번 인증은 NB 임플란트의 성능과 품질이 이러한 강화된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준다. 인증은 글로벌 심사 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가 진행했으며, 지난 6월 최종 승인받았다. NB 임플란트 시스템은 아름덴티스트리가 2020년 출시한 첫 번째 임플란트로, 국내 다수의 임상가가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실용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NB1과 NB2 두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환자의 골질 상태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아름덴티스트리는 NB 임플란트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며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임상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NB 임플란트는 개발 초기부터 철저한 임상 검증을 거쳤다”며 “이번 MDR 인증은 강화된 유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며 “향후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자사의 임플란트가 고령층 환자의 구강 건강 회복에 최적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을 결합해 골융합을 촉진하는 Xpeed(엑스피드) 표면 처리 기술과, 날카로운 나사선 모양으로 낮은 골밀도에서도 강력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Knife Thread(나이프스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고령층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술 직후 빠른 회복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원데이 임플란트로 고령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가젠에 따르면 최근 ‘구강 보건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김임식 어르신(만 102세)도 99세에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해 해당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김 어르신은 현재까지 자연치아 23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아 상실은 단순히 노화 현상이 아닌 노년기 삶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어떠한 골질, 골형태를 가진 환자라도 우수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로 한국인에게 적합한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유럽 미국 수출 1위를 통해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이제 임플란트는 단순한 치아 대체 수단이 아니라 고령 인구의 자립 생활과 영양 관리, 사회적 활동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김임식 어르신의 사례처럼 90세 이상 고령자 임플란트 시술이 점점 늘어나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식립 이후 빠른 회복을 만드는 기술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DID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와 현장 프로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DIDEX 2025에서 네오는 ALX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존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ALX는 즉시로딩에 최적화되고 Flapless 시술이 가능해 Minimal invasive surgery를 구현하면서도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또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 구조를 통해 뛰어난 Self-compaction 효과와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높은 성능과 시술 편의성을 자랑한다. 이날 참관객들은 ALX의 식립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제품의 성능과 시술 편의성 등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과 임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길이의 Gingiva collar, 바디 디자인, Stability Dip을 극복하는 독창적 설계에 관심이 집중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 허영구 원장의 차세대 즉시로딩 ALX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허영구 원장은 ‘즉시·조기로딩의 100% 성공 법칙’을 주제로 네오 임플란트의 우수성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ALX만의 독창적인 설계와 탁월한 성능을 구체적인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소개했다. 한편, 네오 부스에서는 편안함이 장점인 유니트체어 ‘NEO CHAIR M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제 진료 환경을 구현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상품의 할인 혜택 제공에 나서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DIDEX 2025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특히 네오 부스와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선형 치과보철 스크류 드라이버 ‘TD Auto(전동 토크 드라이버)’가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TD 오토’는 정밀한 토크 제어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치과 수술 장비다. 수술 중 손끝으로 전달되는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임상의의 정밀 시술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토크 정밀 제어 범위를 5N·cm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10~40N·cm 범위 내에서 정밀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무선 구동 방식으로 전선의 방해 없이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소독 멸균이 가능한 콘트라 앵글을 채택해 위생성과 실용성을 함께 확보했다. 또 Push 버튼 방식의 미니 헤드를 적용해 협소한 구강 내에서도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고, 자동 멈춤 및 슬리핑 모드(자동 꺼짐), 캘리브레이션 기능 등을 탑재해 수술 중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이 제품은 동작/멈춤 조절이 가능한 연장형 스위치를 탑재해 시술 중 한 손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토크 수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오차 없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 시에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TD 오토는 ▲콘트라 앵글(TRAUS CRB19NN) ▲토크 캘리브레이터(TRAUS ATC10) ▲핸드피스(TRAUS MCE30NN) ▲스위치 레버(TRAUS ASL10) ▲캘리브레이션 버 ▲파워코드 ▲충전기 ▲충전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정가 120만 원에서 약 25% 할인된 90만 원에 TD 오토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재고 소진 시까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제품 구매 시 LED 광중합기 ‘리뉴 I LED PLUS’(소비자가 55만원 상당)도 함께 증정된다. 문의: ㈜리뉴메디칼 고객센터(1588-4694).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DVmall의 멤버십 서비스가 최근 론칭 7주년을 맞이했다. DVmall 멤버십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이른바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는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치과계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DVmall은 멤버십 회원에게 ▲상시 10% 할인부터 ▲구인구직 플랫폼 ‘덴탈잡’ 이용권 10% 할인을 제공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 상관없는 무료 배송 혜택도 기본으로 서비스한다. 또 DVmall은 멤버십 회원에게 제품 구매 이상의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학술 플랫폼 ‘덴탈세미나’를 통해 SID(Seoul Implant Dentistry), DV Conference, DV world Seoul 등 신흥의 주요 학술대회 강연을 다시보기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DVmall은 동료 치과의사를 위한 ‘DVmall 멤버십 선물하기’, 치과기공사를 위한 ‘DVmall 치과기공사 멤버십’도 선보이고 있다. 치과의사 DVmall 멤버십 선물하기에서는 ‘선물하기’를 통해 가입된 회원과 선물한 회원 양쪽 모두에게 DV포인트 3만 점 또는 프리미엄 피자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DVmall 치과기공사 전용 멤버십에서는 멤버십 회원인 치과의사가 치과기공사에게, 또는 멤버십 치과기공사가 치과의사에게 멤버십을 추천하고 가입이 이뤄지면 양측 모두에게 DV포인트 5만 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DVmall에서는 DV포인트 적립권을 활용해 삼성, LG, 세라젬, 위니아 등 여러 가전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치과 가족이 국내‧외 여행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DV tour’도 도입해, 치과계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DVmall은 평일 오후 7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개원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DVmall 관계자는 “DVmall이 벌써 7주년을 맞이했다. 멤버십을 사랑해준 고객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멤버십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덴티스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DIDEX 2025’에 참가해 출시를 앞둔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에서 덴티스는 9월 출시를 앞둔 임플란트 신제품 ‘SQ AXEL(에스큐 액셀)’을 소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SQ AXEL은 ‘발치 후 즉시 식립(Immediate Placement)’을 콘셉트로, 탁월한 초기 고정력과 식립 안정성을 강점으로 가진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골이식재 멤브레인 ‘OVIS’는 찢김 저항성이 향상된 신형 제품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5월 출시 이후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렉서블 레진 ‘FLEXIBLE’과 프리미엄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도 전시됐다. 특히 루비스체어는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오버암 타입 등 최신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소개되며 부스의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의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와 함께 올해 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 MDR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도 함께 전시하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지난 1일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750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설치했다. 디오는 750평 규모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김종원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센터 투어 등이 진행되며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번 동탄 물류센터 구축은 자체적으로 진단한 운영상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에 대비한 전사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디오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물류 거점 최적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 등 12대 핵심 개선 과제를 도출, 전사 차원의 스마트 물류 혁신에 착수했다. 특히 차세대 창고관리시스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도입이 이번 물류 혁신의 핵심이다. 실시간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피킹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존 대비 물동 처리량을 2.5배 이상 향상, 또 재고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끌어올려 유연하고 정밀한 물류 운영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센터는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확보한 최적 입지를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전국 익일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외 선적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적인 공간 분석과 레이아웃 설계를 반영한 로케이션 전략, 병목 해소를 위한 프로세스 재설계, 작업 동선 최적화 등을 통해 물류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밖에 매출 및 영업 데이터를 연계한 S&OP(Sales & Operations Planning) 회의 정례화를 통해 수요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고, 실적 기반의 반품 예측 시스템과 FIFO(선입선출) 반품 우선 정책을 도입해 재고 회전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동탄 물류센터 개소는 단순한 이전이 아닌 물류 시스템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WMS 도입을 포함한 전방위적 물류 혁신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데 이어, 5월에는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로 거듭나고 있다. ChecQ는 덴티스가 개발한 RFA(공명 주파수 분석) 방식의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로, 기존 타진식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자기장을 이용해 검출된 공명 주파수를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값으로 변환하며, 단 2초 이내에 정확한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ChecQ는 멸균 가능한 티타늄 소재의 다회용 PEG를 적용해 기존 일회용 PEG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반복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는 강한 기계적 특성을 가지며, 20회 이상 멸균 후에도 측정값 변화가 없어 높은 내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권장 토크 범위(4–6 Ncm) 내 사용 시 Fixture 손상 없이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며, PEG마다 고유 번호가 마킹돼 있어 식별과 관리도 용이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ChecQ는 덴티스의 독자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FDA 허가와 CE MDR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서게 됐다”며 “임플란트 시술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덴티스 임플란트 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