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최근 의학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관련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딥러닝이 적용된 치과 및 임플란트 분야 사례를 주제별, 단계별로 정리한 연구가 발표돼 주목된다.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와 강대영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팀이 ‘Application of Deep Learning in Dentistry and Implantology’란 제목의 논문을 Implantology(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지)에 지난해 게재했다. 연구팀이 MEDLINE과 IEEE Xplore library 데이터베이스에서 치과 및 임플란트 분야에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연구를 검색해 얻은 340개 논문 중 제목, 초록, 본문을 평가해 62개 연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에서는 치과 방사선 사진 및 임상 구내 사진, 현미경 이미지 등을 이용했으며, 치아 위치 탐지와 치식 인식, 질환(치아우식, 치주질환, 치근단 질환, 구강 악성병소) 탐지, 측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만성 치주염 환자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등 전반적인 치매 질환 발생 위험이 건강한 사람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조현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박상민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만성 치주염과 치매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을 ‘미국 노인학회저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코호트(NHIS-HEALS)에 등록된 50세 이상의 26만2359명을 만성 치주염이 있는 그룹과 건강한 대조군 그룹으로 나눠 치매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만성 치주염 환자는 건강한 대조군보다 알츠하이머 위험은 5%, 혈관성 치매 위험은 10%, 총 치매 위험은 6% 더 높았다. 또 흡연, 운동, 음주 여부 등 여러 변수를 고려했을 때도 만성 치주염 환자는 치매 위험이 더 높았다. 한국은 초고령화로 접어드는 2030년에는 치매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최근 국내 연구팀이 소비자 욕구 및 구강 환경에 적합한 치아매니큐어를 선택할수 있는 관련 연구를 진행,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대한치과재료학회지에 게재된 ‘치아매니큐어의 효력 및 물리·화학적 특성 연구’(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소 - 양송이, 최지원, 이상배, 김광만, 권재성)에 따르면 치아매니큐어의 제품 효력·지속성과 제거 용이성을 실험한 연구결과를 발표 했다. 치아 매니큐어란 치아 표면에 도포, 치아의 색상을 일시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낮은 점도의 고분자계 레진에 에탄올, 색소 등을 포함한 혼합물을 손톱 매니큐어 적용과 같은 방법으로 치아 표면에 적용, 치아 본래의 색을 일시적으로 가려 미용 효과를 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치아매니큐어 타입에 따른 효력과 물리·화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밝기 개선(BIT) ▲반짝이는 효과를 담아낸 글리터·펄조절(GAT) ▲색상조절(CAT)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치과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선 체온 측정과는 별개로, 환자 상담 중에도 항상 보안경과 KF94 수준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곤 교수팀(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과 Keyhan 교수팀(테헤란대학)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Being a Front-line Dentist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 literature review’를 주제로 최근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WHO 국제기구와 코로나19 관련 연구 보고들을 기반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사태에 따른 치과 내 예방 방법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는 단일염기 서열의 RNA 바이러스로 호흡기를 통해 주로 감염되며, 코로나19 감염이 쉬운 환경으로는 사람이 서로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지적장애환자의 구강건강 유지에 보호자의 인식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를 토대로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의료전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장주혜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송지수 교수(서울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조선미 대학원생(연세대 사회학과)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적장애환자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보호자와 치과의사의 인식 차이’라는 제목으로 CDH(Community Dental Health) 학술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적장애인 297명과 이들을 돌보는 시설보호자 56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시설보호자의 인식과 치과의사의 평가 결과를 비교하고 이에 따른 배경 원인을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시설보호자는 장애인환자의 치아 우식 및 결손에 대해서는 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구강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