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교정연구회가 1년간의 ‘평생 수제자 코스’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고 네 번째 ‘수제자’를 배출했다. 연구회는 지난 2월 24일 ‘제4기 연수회 수료식’을 열고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는 4기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멘토 역할을 했던 1~3기 연수생들이 참석해 돈독한 선·후배간의 정을 나눴다. 연수회는 대학 교육 과정처럼 두 학기제 1년 교육과정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자인텍(주)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연수회 수료는 시험에 응시해 자격기준을 통과해야만 가능한데 지난 2월 3일 1년 과정에 대한 종합평가시험으로 임상교정진단학과 임상교정치료학에 대한 필기시험과 wire bending 실기시험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평가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격려했다. 4기 연수생으로서 대상을 수상한 권영욱 치과의사는 “치과대학병원 치과교정과에서 실제 교정환자의 진료 흐름을 그대로 시연해주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연수 시작 한 달 만에 교정환자를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연수회의 효율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어 “환자 내원 시 진료실에서의 첫 만남부터 환자 소통 시 해야 할
치과계의 현재 혼란을 수습하고 위기를 극복할 대응카드로 마경화 직무대행을 비롯한 치협 현 임원이 재신임됐다. 또한 재선거 시 당선자의 임기는 잔여임기를 수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회장단 재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선거관리 규정 개정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임총에서는 세간에 쟁점으로 떠올랐던 ▲협회장 직무대행 및 협회 임원 선출의 건과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의 건을 논의했으며, ▲선거관리위원 구성의 건 ▲선거관리 규정 개정의 건도 논의됐다. 가장 먼저 현 협회 임원 재선출의 건을 상정해 표결한 결과 대의원 157명 중 82.2%인 129명이 찬성함으로써 압도적인 표 차이로 현 집행부에 힘을 실어줬다. 이어 잠시 정회하는 동안 새로 선출된 집행부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마경화 상근부회장을 협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한 후 임총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마경화 치협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진이 차기 재선거를 통한 신임 집행부가 선출되기까지 치협 회무를 이끌게 돼 현 집행부는 회원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일관된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됐다. 가장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