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도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치과 기본이론을 강의하는 세미나가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누구나 쉽게 배우는 치과 기본이론 세미나’가 오는 10월 27일, 11월 10·17일 세 번에 걸쳐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 창정빌딩)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치과업무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 경력단절로 다시 치과근무를 희망하는 스탭을 위한 과정으로 각 진료항목별 유의사항을 원리와 함께 알기 쉽게 강의한다. 첫 강의에서는 서유라, 박진아 강사가 연자로 나서 치아와 치아주위조직의 구조, 치아 차팅 표기법, 치과 방사선촬영 장비의 종류, 치과마취 등 치과진료 기초지식 강의부터 근관치료 전번에 대한 유의사항을 짚는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서영림, 박진아 강사가 보존&보철치료, 발치·치은판절제술·치조골성형술 등 외과치료 전반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김현정, 박진아 강사가 연자로 나서 치주치료, 틀니&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강의한다. 이 세미나는 각 진료별 진료준비 및 진료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강의하는 과정으로, 치과 임상에서 스탭이 갖춰야할 지식을 빠른 시간 내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02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9월 12-13일 1박 2일 간 강원도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전문신문의 인터넷신문 진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41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영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뉴미디어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대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종이 전문신문과 온라인 전문신문의 적절한 병행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사들께 뜨거운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방재홍 위원장은 “오늘날 중앙일간지에서는 종이신문 사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신문 및 부대사업을 병행하며 신문사를 운영해가고 있다”고 운을 떼고 “종이신문의 시대는 서서히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미디어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미디어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전문신문 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수행해가야 하는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동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발전방안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의 실제 사례를 조
인비절라인을 양악수술 환자에게 사용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 명예회장인 황현식 교수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 양악선수술학회(Surgery First Summit 2018)에 참가해 ‘양악수술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미국 UOP 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사진>. 황 교수는 지난해 초 미국 UOP 대학에서 올해의 연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선수술교정에 대해 강연한 바 있는데, 당시 이를 본 UOP 대학 보이드 교수(교정과 과장)가 선수술 후 인비절라인 사용 프로젝트를 제안해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이드 교수는 치주과와 교정과의 더블보드를 갖고 있는 성인교정의 석학으로 인비절라인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SF(선수술) 얼라이너 프로젝트에 대해 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그동안 교정장치 부착 때문에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꺼렸던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양악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황 교수가 UOP 대학 오희수 교수와 공동으로 치료한 선수술교정 케이스는 이미 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JODO에서 우수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베테랑 Implant Standard Cour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과 박휘웅 원장(에이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풍부한 임상 지식을 전달해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대희 원장은 임플란트에 입문하고자 하는 임상의를 대상으로 Review of Anatomy & Its Application, AnyOne & ST 임플란트 알아보기, Simple Ridge Split, Flap Design & Suture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Flap Coverage Technique for Heavy Bone Graft, Vestibular Deepening, 치과 영역에서 사용되는 골 이식재 및 차폐막, GBR,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한 심화과정까지 치주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어 박휘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원장은 무치악 혹은 광범위한 임플란트 수
서울대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열고, 독거노인 58명을 대상으로 맞춤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현장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이날 진료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쉽게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 지역 신동근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스마일재단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임마누엘집을 방문, 장애인 5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함께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12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건일 이사장은 이날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며, 치료를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밝게 웃으며 함께 해주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치과의료서비스를 나누어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마누엘집 측은 “기관이 외진 데 있어 한 번 치과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돼 치과치료가 여의치 않은데, 이렇게 스마일재단에서 방문해 직접 검진과 진료를 진행해주니 무척 감사하다. 지원받은 구강위생용품과 교육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봉사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치과병원 측은 지난 9월 8일 논산 시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거주 장애인 6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했는데 치과의사 2명이 검진하고 결과에 따라 치과위생사가 전문가 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진행했다. 치과병원 측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계속 구강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반기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사업의 경우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지난 8월 충남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접수된 장애인 시설들 중 선정, 방문한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Esthetics & GBR Implant Advance Course’를 마련하고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치부에서 전치부까지, GBR에서 CTG까지-심미적인 수복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메가젠 대구 신사옥에서 진행되는 이 코스는 오는 10월 13~14일, 10월 27~28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서울 강남사옥에서 이뤄졌던 세미나를 대구본사에서 개최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 등 지방 세미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심미수복을 위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수년간 경험해 온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GBR과 CTG, First Surgery in Posterior Zone & Suture ▲Proper Implant Position ▲2nd Surgery ▲Provisionalization in Posterior ▲First Surgery in Anterior Zone ▲Hard Tissue Management & G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지난 5일 대만 국립 양명대학교 치과대학(학장 Allen Ming Lun Hsu)과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치대에서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치의학과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 백장현 보철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대만 측에서는 Allen Ming Lun Hsu 학장, Tsai-Yu Chang 교수가 참석했다. 권긍록 학장은 양명대학교 학장 일행에 경희치대의 해외교류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양국의 대학이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더욱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가져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은 학생교류 프로그램 및 PhD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등 대학 간 연구교류 증진에 힘써가기로 했다. 권긍록 학장은 “대만 양명대학교와 앞으로 교육 및 연구에 있어 활발한 협력을 해 가기를 바란다. 양 대학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골프를 통해 동문 간 단합을 도모했다. 동창회 골프대회가 지난 9월 9일 화순 무등산 골프클럽에서 96명, 총 24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내외빈의 천왕봉 시타를 시작으로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3코스에서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 골프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친목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 9기, 준우승 5기, 신페리오 우승 정정열 17기, 신페리오 준우승 홍후석 10기 동문이 차지했다. 이어 메달리스트 김진식 9기 동문을 비롯해 롱기스트(남) 송종운 14기, 롱기스트(여) 예서미 7기, 니어리스트 윤영만 6기, 다버디 유성권 5기, 다파 박기정 12기, 다보기 윤종현 31기, 신인상 이보금 17기 동문 등이 차지했으며, 참가상은 가장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5기와 14기가 수상했다. 정용환 동창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 유대는 물론 자랑스러운 용봉치인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참가해 주신 내외빈과 용봉치인 동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용환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시군구(보건소)와 심평원에 등록된 MRI 정보(식약처 모델명, 장비번호, 제조연월 등)가 실제 요양기관이 보유한 MRI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MRI 장비 보유기관(1133개소)을 대상으로 ‘MRI 등록 정보 확인 안내’를 배포했다. 이는 오는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의 건강보험 적용과 테슬라(해상도)에 따른 보험수가 차등지급이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MRI는 테슬라에 따라 4개의 장비번호로 구분돼 기존에는 의료행위별 상대가치점수에 의한 소정항목에 따라서만 MRI 수가를 적용 받았다. 하지만 10월 1일부터는 MRI 테슬라별 보험 수가를 달리 청구할 수 있게 됐다. MRI를 보유한 요양기관은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 사이트(www.hurb.or.kr> 공인인증서 로그인> 현황신고·변경 > 장비신고 > 특수장비 현황신고 > 장비보유현황에서 등록된 정보 확인)에 접속해 등록돼 있는 MRI 정보를 확인한 후, 실제 보유한 장비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특수의료장비 등록증명서, 의료기기 제조(수입)허가증 등 변경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를 통
경기지부 전 국장 횡령 사건을 둘러싼 갈등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모양새다. 경기지부가 지난 11일 해당 횡령 사건과 관련된 논란들에 대해 정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최형수 현 감사와 최수호·이용근 전 감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집행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양측의 주장은 ▲횡령액 ▲변제확인서 ▲법무비용 ▲성공보수 관련 재판 등 크게 4가지 지점에서 충돌한다. 우선 집행부는 횡령액을 항소심에서 확정된 7억5000만원 수준으로 본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회비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정된 회비 납부액이 53억원, 회비 결산액이 45억원으로 집행부에서는 그 차액을 횡령액으로 판단한 것이다. 반면 최 감사 등은 알려진 7억5000만원은 세출에 대한 횡령금액이고, 협회비 및 도회비 누락분을 따지면 세입에서의 횡령액이 2억5000만원 이상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추가 고소가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변제확인서 제출에 대한 입장도 확연히 갈린다. 집행부에서는 현 총무이사(당시 재무이사)가 사문서 위조 건으로 고발당해 경찰조사를 받았지만 두 차례 조사 끝에 ‘혐의 없음,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최 감사 등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