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를 위한 전문학술대회를 연다. 업데이트된 연수교육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업그레이드하다’를 주제로 오는 12월 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를 세션 주제로 해 3개의 세션이 마련됐다.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Ⅰ’ 세션에서는 ▲턱관절 질환 물리치료의 실제(조상훈 원장) ▲턱관절 질환 환자에서의 주사요법(김욱 원장) ▲치과 개원과 구강내과 전문 진료(김연중 원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열리는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Ⅱ’ 세션에서는 박문수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내 진료실에서 하는 구강건조증 매뉴얼’을 주제로, 심영주 원광치대 교수가 ‘구강점막질환의 진단 및 처치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Ⅲ’ 세션에서는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 요법의 A to Z’를 주제로,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원)이 ‘구강내과 전문 진료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의한다. 구강내과 전공의는 사전 등록 시 무료 혜택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예산 100억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국가 차원에서 책임질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중인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보건복지부가 직접 전국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아동·청소년에게 예방적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 의원은 이를 위해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191억원을 2019년 보건복지부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신 의원이 제안한 예산 191억원은 전국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90만88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우선 4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하고 91억원이 삭감된 100억원으로 의결됐다. 예산 100억원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인당 4만원으로 국비 50%를 지원할 때 추계금액이다. 보건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