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및 교정학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미래를 내다본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계형) 2019 심포지엄이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의 치의학 및 교정학에 대한 적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더 정확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Digital Dentistry,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김경호 대한치과교정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장 먼저 이경민 교수(전남대 교정과)가 ‘Digital workflow in orthodontictreatment’를 연제로 현재 교정 임상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 교정과)이 임상 난제였던 CBCT 중첩법의 개발자로서 지난 10년간 중첩법의 정확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진 것과 이러한 중첩법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공유했다.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은 3D printing을 이용한 환자
(주)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이하 2019 A.C.T 미팅)’가 지난 3월 24일 서울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미팅은 세계적인 임플란트 오피니언 리더 Dr. Maurice Salama와 국내 최고의 Sinus Surgery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inus Surgery의 현재를 조명하고 세계적인 흐름을 익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오상윤 디렉터로부터 2019 A.C.T 미팅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와 의미 등을 들어봤다. ▲2019 A.C.T 미팅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린다.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미팅은 신흥과 A.T.C 임플란트 연구회, 즉 업체와 연구회가 코웍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 대표적인 사례였다고 본다. 사실상 신흥이 없었다면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인 Dr. Salama를 국내에 초청하는 일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신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번 미팅은 세계적인 연자를 모시고 듣기만 하는 일방적인 강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임플란트 임상의 최적화된 노하우를 공유한다. 회사 측은 ‘4월 Implant Basic Master Course’를 오는 4월 27일부터 서울 가산동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서정우 원장(원덴탈솔루션치과의원)이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6회)를 맡아 진행하며, 이준석 교수(단국치대)는 보철 기본과정 디렉터로 나선다. 또 김우현 원장(미플란트치과의원)과 임정은 원장(정은치과의원), 장대완 원장(이탑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코스를 진행한다. 디렉터로 나서는 서정우 원장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진료를 한 임상의로 일방적인 강의 보다는 수강생과 소통하며, 본인이 쌓은 임상 노하우를 모두 풀어낼 계획이다. 서정우 원장은 “이번 코스를 통해 체계적인 이론은 물론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노하우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평소 임상에서 궁금했던 부분들까지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 계획에서부터 라이브 서저리, 보철 기본과정까지 아우른다. 수강생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부분을 해결하고, 직접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주최한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19)에 1100여명이 운집했다. ‘BDEX 2019’가 지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BDEX 2019’에는 치과의사, 스탭, 치과계 종사자 등 1100여명이 참가했으며, 33개의 업체가 참여한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8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BDEX 2019는 최근 개원가의 핫 이슈인 디지털과 보험, 임상 분야의 저명 연자들을 대거 섭외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경우 양일간 최대 4점의 보수교육 점수를 이수할 수 있었으며, 의료인 면허신고 시 필수과목인 의료윤리 및 의료법령을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돼 필수과목 점수 이수가 필요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만족도 높은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구철인 BDEX 2019 대회장은 “이번 BDEX 2019에서는 부산시와 치협의 부산지역 치과 의료산업 발전 및 치의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되는 등 디지털 치의학 연구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는 한편 디지털 기술,
2017년 8월 기준 총 인구수에서 65세 이상 비율 14%. 오는 2025년이면 20%를 돌파해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예측되는 가운데,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대노치)가 노인 환자 치과진료에 대한 대비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는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대비책도 함께 제시했다. ‘그레이네상스 시대, 노년층을 위한 적극적 치료’를 대주제로 한 ‘대노치 2019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7일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인 환자 치과진료에 대한 임상팁을 중심으로 치과의사를 위한 진료환경까지 다룬 이번 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전 강연에서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시대의 치주보철’,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철과)가 ‘임플란트 교합, 자연치 파절’, 김정혜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가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 Revisited!-How and What more?’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김도윤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이 ‘PD dentistry-인간공학적 치과의료 환경’, 이승복 전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가
교정치료가 어려운 치과의사에게 교정의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려 초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라픽스가 오는 27일 강남구 다형빌딩 10층에서 ‘교정치료-디지털교정으로 시작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서 ▲GP의 교정치료 입문기 ▲디지털기술로 브라켓 정확하게 붙이기 ▲디지털 IDB 교육 및 실기 ▲3Txer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 ▲디지털 교정을 위한 맞춤형 주문 실습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라픽스는 “교정치료 전반에 관한 질문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참가자에게 IDBS 브라켓 및 교정재료 상시 할인, IDB 2 케이스 30% 할인, 교정기공물 상시 할인, 진단 프로그램(3Txer) 무료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정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방진료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이원재)가 지난 6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육관에서 2019년 보건의 날 기념 제44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예방진료는 계속관리다!’라는 주제 아래 예방치과학회의 춘계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정영복 구강보건협회 부회장이 개원가에서의 계속구강건강 관리 시스템을 ▲신승철 단대치대 교수가 예방진료는 계속구강건강관리로부터 ▲조현재 서울치대 교수가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구강보건교육 ▲오상환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Oral Rehablitation 구강용품 소개 및 임상적용 ▲노인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수진자의 계속구강건강관리 ▲정호용 원장(대구보건대부속치과병원)이 2020년 아세아 예방치과학회(AAPD) 대구 개최 안내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원재 회장은 “2020년 AAPD 대구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준비위원들과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대한보건협회의 산하 학술단체로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Vivianne Cappuis 교수와 Daniel Thoma 교수가 2019년 André Schroed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3일 포르투갈 포트로에서 열린 ITI 총회에서 임플란트 분야 대표 학술연구상인 André Schroeder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임상연구 부문에는 Vivianne Cappuis 교수가 임상연구 부문에는 Daniel Thoma 교수가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설립자인 안드레 슈뢰더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 연구 중 가장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선정해 금메달과 함께 1만 스위스 프랑을 수여한다. 전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Vivianne Cappuis 교수는 스위스 베른 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외과학, 구강학 및 임플란트학과 부교수로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골조직과 치주조직 재생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임상가로도 유명하다. Cappuis 교수의 ‘친수성 처리된 나노 입자 표면 임플란트에서의 골유착-실험용 미니돼지 생체실험을 바탕으로’라는 연구는 임플란트 재질과 표면 특성이 골유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입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학회 국제화 발전의 비법을 담은 ‘국제화추진전략 연구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카오미는 창립 후 25년 동안 ‘생명 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학을 주도하는 학회’라는 비전으로 임플란트학의 변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다 회원 보유의 임플란트학회로 성장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국제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최고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학회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4회에 걸친 iAO(international Academy of Osseointergration)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유관단체 교류 등 임플란트학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카오미가 공개한 국제화 추진전략 보고서는 김정혜 국제위원회 위원장이 책임연구원으로, 고영경·배아란 국제이사 외 관련 국제위원회 위원 및 주무이사들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다. 보고서에는 해외 임플란트 학회 현황과 교류협력 증진방안, 회무별 국제화 전략 및 글로벌 교육봉사 방안 등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내부 보고서로 제작된 1차 보고서와 달리 이번 2차 보고서는 국제화 추진을 목표로 하는 유관학회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 회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