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료진 간 임플란트 의료분쟁 유형 중 감각이상·감각마비로 인한 의료분쟁이 절반 수준을 차지해 일선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치협은 최근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자료를 종합해 ‘2020 치과의료기관 의료분쟁백서’를 발간, 임플란트 치료 시 발생한 의료분쟁 통계 및 사례를 종합·공개했다. 의료분쟁백서에 따르면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치과의사배상책임보험 가입자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접수된 임플란트 관련 의료사고 현황을 조사·종합한 결과, 지난 5년간 2633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했으며, 손해액은 1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여타 의료사고 통계 중 가장 높은 수치다.<그래프. 사고유형별 사고접수건수 현황 참조> 특히 임플란트 의료분쟁 세부사건으로는 감각이상‧감각마비로 인한 의료분쟁(48%)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임플란트 식립실패(19%), 염증‧질환(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표. 임플란트 의료분쟁 세부내용 참조> 이밖에도 치협은 의료분쟁백서를 통해 실제 임플란트 의료분쟁 조정사례를 공유, 주의를 당부했다. 공개된 사례에 따르면 의료진은 환자 A씨(남/47세) 임플란트 치료 도중 부주의로 인해 인공나사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들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성황리 개최됐다.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33, 34기 연수회 1, 2회 차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AMII 서울 임상교육원에서 자체 온라인 화상시스템인 Tomms를 이용해 대전, 광주 임상교육원으로 화상으로 송출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 치과), 김재창 원장(구미부부 치과), 이영한 원장(유진 치과), 장정록 원장(여수 모아 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1회차에는 ‘최소침습의 이해’를 시작으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교육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MagiCore 개발원리 ▲MagiCore 선택과 식립방법 ▲MagiCore의 직경 및 Magic Cuff 선택 ▲Fit Drilling & Fit Implantation 등에 대한 개념을 정리했다. 2회차에서는 ▲Sinus Lifting(B.E.B Bump, C.M.C Technique) ▲B.E.B Technique ▲Inte
덴티움이 최근 출시한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가 편의성과 내구성, 안정성까지 3박자 모두 갖춘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덴티움에 따르면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Tissue Level과 Bone Level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눠졌으며 기존 제품군과 다르게 미니멀리즘(Minimalism) 콘셉트를 구현,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잡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골폭이 얇은 증례, 수직적 골높이가 부족한 증례 등 어려운 환경에서 간소한 술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상가들이 Bone Level 임플란트를 사용하면서 겪는 ▲Abutment_SinkDown ▲Screw_Loosening 2가지 고민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Abutment 체결 각도와 깊이의 ‘황금비’인 10도 X 3.7mm 커넥션을 찾아냈다. 안정적인 Fixture 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타사 대비 50%(2.5mm → 3.7mm) 깊어진 내부 Connection 깊이로 접촉면적의 극대화를 이뤘다. 이를 통해 임상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안정성’이라는 임플란트 본연의 가치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관계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치료 초심자를 위한 1대1 위주의 강연이 펼쳐졌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9월부터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 ‘ALL IN ONE Hands-on Seminar’를 철저한 안전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지난 10월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덴티스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가 공식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인 ALL IN ONE 세미나는 올 해로 2년차를 맞이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거나, 이제 막 임플란트를 시작하면서 기초를 확립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짧지만 알찬 구성으로 매회 차 진행되는 높은 수준의 실습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임상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했다. 아울러 연자로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각각 수술파트와 보철파트로 나눠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함께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안전한 세미나 진행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보다 심층적인 1:1 실습 진행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는 후문이
신흥(대표 이용익)이 지난 11월 3일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신흥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신흥양지연수원의 개관 5주년을 기념한데 이어, 치과계 학술 교류의 장을 대표하는 SID 조직위원으로 꾸며진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연세치대 前병원장인 조규성 교수와 SID 2020 조직위원장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KDX 학술위원장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신흥양지연수원의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성 교수는 축하 인사를 통해 “코로나로 올해 신흥양지연수원에 많은 고객이 방문하진 않았지만, 신흥양지연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신흥과 치과계가 상생하고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익 대표는 “지난 2015년 치과계 학술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신흥양지연수원을 오픈했다”며 “그 후 현재까지 신흥양지연수원은 전국 치과대학을 포함, 각 학회들을 아우르며 치과계 발전 방향을 토론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돼왔다. 앞으로 우리나라 치과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신흥양지연수원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