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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단기기 개발 방안 모색

치과기기 미래진단기술연구회, 심포지엄 성료


  치과 진단기기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치과 진단 기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치과기기 미래진단기술연구회(회장 이종호)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번 심포지엄 세션1(‘구취 측정기의 개발 및 진단 증례’)에서는 최용삼 대표(iSenLab Inc.)를 비롯한 김재두 대표(제이디에스컴퍼니·FIS 공식 한국대리점),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치과구취클리닉) 등이 ▲국내·외 구취 측정기 개발 현황과 미래 진단 기술로서 발전 전망 ▲구취 측정기의 해외 현황 ▲생리적 구취진단 증례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세션2(‘타액측정기 및 진단기기의 개발 방향’)에서는 후나모토 다케히로(Arkray 포인트오브케어), 장준근 대표(크리액티브헬스) 등이 ▲타액검사기기의 개발 ▲진단기기의 개발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신상완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종호 교수님께서 새로운 연구회 만드신 것을 적극 지지하고 축하드린다.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의료서비스에서 진단 영역 비중이 20% 정도 된다. 불행히도 치과의료서비스의 경우 그 비중이 1% 이내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치과의료서비스도 그 비중이 15%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종호 치협 부회장(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을 비롯한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신상완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