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턱관절 핸즈온’ 임상 아카데미 ‘그뤠잇’

치협, 올해 두 번째 임상 아카데미 성료


치협이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비롯한 군의관, 공공의료기관 치과의사들의 임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임상 아카데미가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사진>.

치협 공공·군무위원회(위원장 권태훈)가 지난 12월 22일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턱관절 핸즈온-어려운 턱관절 치료 어떻게 시작하나요?’를 대주제로 임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6월 공보의 대상 임상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청년 치과의사들에게 임상직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개원역량을 높여주는 동시에 이들을 협회가 끌어안겠다는 김철수 집행부의 공약이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날 강연에서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연세치대 교수)는 ‘Diagnosis of TMD’를 주제로 턱관절 치료 전 어떻게 정확한 진단을 할 것인지에 관해 설명했다.

또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은 ‘개원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턱관절치료’를 주제로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턱관절 치료방법을 소개했다.

이부규 치협 학술이사(서울 아산병원 교수)는 ‘치과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턱관절 장애 치료의 모든 것’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강연했다.

끝으로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는 ‘개원가에서 턱관절 장애 치료의 셋팅 및 실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들 네 명의 연자는 강연이 모두 끝난 뒤 턱관절 차팅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번 임상아카데미에 참석한 김영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회장은 “이번 임상 아카데미는 최근 많이들 관심 가지는 주제의 강연을 가장 저명한 연자들에게 듣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난번 첫 임상 아카데미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모인 것으로 보아 임상 아카데미가 점점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태훈 이사는 “지난 6월 첫 임상 아카데미 때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이 고무적이다”면서 “공보의나 군의관 선생님들 입장에서 사교육비가 부담될 수밖에 없는데, 치협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임상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 맞춤형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