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듣기만 하면 교정진료가 되나요? 평생 수제자코스에서 제대로 배우세요!”

이 같은 기치를 내세우고 교정 세미나를 진행하는 ‘SML교정연수회’가 3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의 ‘평생 수제자코스’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 연수회의 특징은 스승과 제자 사이처럼 연자와 참가자들이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평생 교정 임상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을 반영해 연수회 코스 이름도 ‘평생 수제자코스’라고 명명했다.

연수회는 학교 과정과 마찬가지로 3월 초에 입학식이 있고 내년 2월 말에 수료식이 있다. 1학기는 3월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2학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역 인근 중구 이프라자 12층 세미나실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ML교정연수회 인터넷 카페인 ‘http://cafe.daum.net/smlortho2879'에 게재돼 있다.

연수회에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는 최진휴 원장(스마일라인 치과의원)은 1988년에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 의과대학, CHA의과대학, 중앙대 의과대학의 교수를 하면서 효율적인 교정 임상 교육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펼쳐 자신만의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구축했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청소년교육과, 통계학과,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할 정도로 학구열에 불타는 ‘공부하는 치과의사’로도 유명하다.

최진휴 원장은 “교정은 테크닉만 배워서는 임상에서 결코 환자를 볼 수 없다. 교정은 philosophy 학문이다. philosophy라는 주어진 규칙 안에서 부정교합이라는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부정교합이 아무리 다양하고 복잡해도 philosophy에 강하면 어떤 어려운 퍼즐도 다 풀어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수 십년 동안 이론과 임상을 통해 깨달아진 내용을 연수생들의 마음 속에서 깨달아지도록 교육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연수회가 끝나는 2월 말에는 종합시험을 보는데 참가자들이 다들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 만점을 받을 정도”라며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참가자에게 상을 시상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연수회를 수료한 치과의사들은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10-3719-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