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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지부 예산 72조5148억 14.7% 증가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72조514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정부안 대비 1389억 원 순증액된 72조514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본예산 63조1554억 원 대비 14.7%인 9조3594억 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 예산은 2018년 대비 19.7%(7조4333억 원), 기금은 7.6%(1조9260억 원) 증가했으며,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15.4%(8조1304억 원), 보건분야는 11.8%(1조2290억 원) 증가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 및 예산을 살펴보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으로 64억 원이 쓰인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뜻한다. 치과계에서는 신금백 한국 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공동대표가 참여해 치과계 입장을 전달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254개) 개소에 따른 운영비, 치매전문병동확충지원,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 사업 등 치매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2364억 원이 책정됐으며, 취약지 등에 우수한 의료인력이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이 설립·운영되는데 3억 원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