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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치인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남치대 총동창회, ‘제1회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용봉치인 동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마련한 ‘제1회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문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더싱어즈가 오페라 공연을 포함해 8가지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쳐 동문회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이후 총동창회에서는 지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동창 기여도가 높은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총동창회 공로패 수상자는 1기 최남기, 2기 박영섭, 3기 김기영, 4기 류경호, 4기 형민우, 5기 한정우, 8기 한진규, 9기 김종찬, 11기 안성호 동문 등이다.


이밖에도 1기부터 35기까지 동문 간 소개 인사를 통해 화합을 다졌을 뿐 아니라, 전남치대 1기 26명 입학 4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총동창회 25기 동문이 졸업 10주년 기념 모교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동창회기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경품추첨을 통해 동문 간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했다.

 

정용환 회장은 “동창회의 발전은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봉치인의 날 행사가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속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병국 전남치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올해 1기 동문들이 지난 1979년에 자연대 치의예과에 입학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감회가 특별하다”며 “이 모든 것은 동문이 없었더라면, 이뤄질 수 없었던 일이다. 앞으로도 치대는 동문과 함께 앞으로도 발전하고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해마다 모교 입학 40주년을 맞이한 기수 동문을 축하하고, 2500여 용봉치인 동문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