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요양기관에 해외여행력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을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수신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심평원은 최근 전국 요양기관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고 있는 감염병 관련 국가 ITS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ITS는 신속한 감염병 초기 대응을 위해 오염지역 방문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의 환자의 해외여행력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입국자 명단을 활용해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와의 접촉자일 경우에 한해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정보를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ITS 설치·확인방법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하단 ‘요양기관업무포털/모니터링/DUR정보/DUR안내/DUR자료실(게시글 247번)’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