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31.5℃
  • 맑음서울 26.0℃
  • 맑음대전 27.6℃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8.2℃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5℃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7.6℃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1℃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교정 임상 현재와 미래 특강 관심집중

KORI 초청강연회 2월 29일, 3월 1일 양일간 열려
국내외 교정학 대가 초청 부정교합 진료 노하우 공개


국내외 교정학 거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정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강을 펼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기 제44차 초청강연회를 오는 2월 29일과 3월 1일 양일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한다.

‘Our past is our futur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교정학 대가들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특히 Charles H.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executive director이자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의 director인 James L. Vaden 박사는 지난 2011년에 이어 다시 초청돼 발치 대 비발치, 2급 부정교합의 치료와 long term stability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KORI 자문위원인 성재현 명예교수(경북대 치과교정학교실)는 3급 부정교합 아동의 관리와 장기적인 성장양상, 그리고 MIA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성인의 절충치료를 강의한다. KORI 출신의 세계적 임상연구가인 채종문 교수(원광대 치과교정학교실)와 강혜경 교수(인디아나대학교 교정과)도 연자로 나서 각각 교정치료의 요체인 vertical control과 교정치료 전후의 profile change를 강의한다.
 

#이선국 원장, 40년 증례 전시회 ‘화제’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이선국 KORI 자문위원(이선국치과의원)이 지난 40여 년 동안 치료한 100여 증례를 전시해 화제다.

지난 43차 초청강연회 때 한광수 자문위원(한광수치과의원)의 임상증례전시회로 국내 1인 증례전시회의 새 역사를 연 KORI는 국내 두 번째이자 서울에서의 첫 번째 행사인 이번 1인 임상증례전시회가 43년 KORI 역사와 함께 한 대가의 노고와 열정, 그리고 성취의 기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후학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순희 KORI 회장은 “이번 초청강연회를 통해 전통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해 가고 있는 KORI의 저력을 보게 될 것”이라며 “KORI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바쁜 가운데에도 초청에 응해 준 Vaden 박사에게 감사드리며, 마침 British Columbia 대학교의 교환교수를 마치고 돌아온 성재현 KORI 자문위원께서 첫날 오전 강의를 맡아줘 2급과 3급 부정교합 치료의 정수를 보여주실 두 대가를 한 자리에 모시는 뜻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오는 2월 20일까지. 행사 첫날에는 가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저녁에는 강연회 참석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갈라 디너가 예정돼 있다.

강연회 참석과 가족프로그램 등에 대한 신청 문의는 사무국(02-741-7493, 4)으로 하면 된다. KORI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초청강연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