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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구강보건사업 공직 역할·현안 논의

공직지부, 정기이사회·임원 워크숍 성료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 임원들이 모여 제2차 구강보건사업에서의 공직의 핵심 역할과 현안 등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공직지부가 지난 8월 19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각 부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학술집담회 준비와 회원관리, 연회비 적용의 건 등을 토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공직의 역할’을 대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지난 제1차 구강보건사업 성과를 소개한 후, 2차 사업은 감염에 안전한 환경조성, 국가적 차원에서의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 지원,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 의료의 접근성 향상 등이 골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공직지부 임원들은 해당 사항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리는 동시에 치과의료산업화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추가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SJ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이어나갔다. 신 교수는 바쁜 삶 속에서 그림 그리기로 여유를 찾고 있는 경험을 공유했다.

 

워크숍 후에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만찬이 열렸다. 특히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과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이 참여, 각 지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구영 공직지부 회장은 “올해 발표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 계획은 공직지부 뿐만 아니라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사안”이라며 “권대근 교수 특강이 정책방향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는 치과의료기술과 치의료산업의 발전이 더욱 강조될 것이어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치과계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