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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차기회장에 설양조 교수

오는 2025년부터 2년 간 회장 임기 예정
"학회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 마련"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가 대한치주과학회 차기회장 자리에 올랐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구 영 명예회장이 의장으로서 진행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설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설 교수는 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기획이사, 연구이사, 정통이사 등 중책을 두루 수행하며 여러 업무를 경험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부터 2년 간 제33대 회장직을 맡게될 예정이다.

 

설 교수는 차기회장 임기 중의 목표로 “대한치주과학회는 현재까지 임원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 됐다”며 “임기동안, 학회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적재적소에 훌륭하신 이사 분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회장 선출 관련 확대이사회를 개최해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