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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대·치전원 동문 화합 울려퍼지다

동문 200여 명 참석 추억 나눔·웃음꽃 피워
치의 괴롭히는 근골격계 질환 강의도 이뤄져

 

부산치대·치전원 동문 간 화합의 목소리가 부산 하늘 아래 울려 퍼졌다.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가 제39회 정기총회를 지난 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해 김동수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장, 김용덕 부산대치전원장, 박성진 경남지부장 등 여러 내빈을 비롯한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첫 순서로 박원욱 병원장(박원욱병원)이 ‘치과의사를 괴롭히는 근골격계 질환(목, 허리)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박 병원장은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목, 허리 디스크 등에 관한 임상 정보는 물론 치료에 관해 자세히 다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내빈축사와 축가, 총회 메인스폰 업체인 코웰메디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행사 현장에는 각 동문들이 부산치대·치전원 재학시절 당시의 옛 추억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과거 사진을 보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박태근 협회장은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또 이렇게 협회장으로서 축사를 전해 영광스럽다. 학교를 빛내주고 변화시켜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 치협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늘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인생을 살아온 만큼 절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서도 이렇게 행사에 참석해 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동창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력업체 대표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동문들의 힘이 우리 동창회를 더욱 성장시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