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제11회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 한국 유치를 앞둔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근관치료의 미래를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근관치료학회 제49차 추계 학술대회 및 제14회 한·일 공동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1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Challenging for the Future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연자의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근관치료에 관심 있는 개원의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선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Pedulla 박사(카타니아 대학)를 비롯한 Yuichiro Noiri 교수(니가타 대학),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등이 ▲New trends in endodontics: a clinical approach evidence based ▲Refractory Periapical Periodontitis and Biofilms: A Novel Strategy for Treatment of Refractory Endodontic Pathogens ▲Practical Endodontics for Private Practitioner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이승종 교수(연세치대)를 비롯한 김상균 교수(미국 콜롬비아대), James Gutmann 교수(텍사스 A&M대)가 ▲전자근관장 길이 어디서 측정할 것인가; “0.5” mark 또는 “APEX” mark? ▲Biological Cues for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Realistic Perspectives on the Future of the Endodontic Specialty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서민석 교수(원광대 대전병원)를 비롯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등이 ▲Recent update on electronic apex locator ▲Satisfier 의 근관 치료 ▲C형 근관의 근관치료 master plan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 제11회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 서울 개최 유치 후 처음 열리는 한·일 공동근관치료학회로 우리나라 근관치료 분야의 위상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11월 11일까지 마감이다. 자세한 학술 프로그램 내용은 근관치료학회 홈페이지(www.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3326-1140/E-mail: koreanendodontic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