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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치대 한국인 유학생 본격 배출 ‘가시권’

한국인 재학생 ‘평균 3.5명’, 가나가와·마츠모토 등 사립치대 편중

올해부터 일본 치과대학 내 한국 유학생들의 배출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각 대학 평균 3.5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 협회지 최근호(2017년 1월호)에 게재된 특별기고인 ‘해외교육 치과의사의 국내유입에 따른 치과의료의 질 보장 및 치과의사의 적정수급-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전체 치과대학은 총29개로, 이중 국공립치대가 12개, 사립치대가 1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치과대학 내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지난 2014년 5월 1일 현재 총 10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학부생이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생은 2명, 대학원생도 9명이 있었다.

전체 유학생을 대학평균으로 나눠보면 한국인 유학생은 각 대학 평균 3.5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학생 대비 비중은 20%에 못 미쳤다.

하지만 분류 기준을 학부생으로 좁혀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전체 외국유학생 중 학부생은 207명으로, 90명에 달하는 한국 학부생이 무려 43.5%를 차지한다.

#일본 국시 합격률 갈수록 ‘뚝뚝’

특히 올해부터는 이들 일본 내 한국 유학생들의 배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공립치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율이 낮은 일본의 사립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불평등했던 일본 법령이 개정된 직후인 2011년경부터 한국 유학생들을 본격적으로 선발했기 때문이다.

6년제 학기가 끝나는 올해가 배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들 한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사립대인 가나가와 치대와 마츠모토 치대에 편중돼 수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치과대학의 정원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985년 3380명이었던 입학정원을 조절하기 시작해 지난 2014년까지 30년 간 국립 298명(34.7%), 공립 25명(20.8%), 사립 597명(24.9%)을 감축시키는 등 총 920명을 줄여 2015년 입학정원을 2460명에 맞춘 바 있다.

일본 치과의사 국시의 합격률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현상도 주목받고 있다. 국시 합격률은 2012년 81.4%, 2013년 80.4%, 2014년 73.3% 등으로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 간 합격률의 양극화 현상도 뚜렷하다. 지난 2014년 국가시험 합격률 1위인 토쿄치과대학(95.1%)과 꼴찌인 오우대학(33.0%)의 합격률은 62.1%나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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