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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치과진료 FTX 훈련

군진지부, 의정부 미군 캠프서 시행

육군본부 치의병과(노경호 중령 외 6명)가 한미연합 치무전개 FTX 훈련을 했다<사진>.

군진지부(회장 홍진선 중령)는 지난 8월 22~23일 의정부 캠프 스탠리에서 한미연합 치무전개 FTX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진지부에 따르면 양국 의료진은 야전 치무전개 시설을 상호 견학하고, 미군 캠프 내 근무 중인 한국군 및 미군장병들에 대한 치과진료를 연합 시행했다. 이를 통해 각 군 시설의 장·단점과 장병 치무지원 개선 방안 등을 토의하고 향후 전시 치무지원에 대한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23일에는 한국 치의병과장(중령 홍진선)과 미국 치무부대장(대령 황재이)이 방문해 훈련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이 대령은 “이번 훈련은 양국 의료진이 함께하는 최초의 1박 2일 야전훈련이다. 이는 미군 군의병과에서도 이뤄지지 않은 최초의 훈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홍진선 중령도 “양국 치의병과 최초의 1박 2일 연합훈련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연합훈련이라서 미비점이 있지만 향후 보완해 오늘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양국 군의 치과진료 시스템을 이해하고 전시 연합치무지원의 발판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