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실패는 어디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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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실패는 어디서 오는가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10월 15일)
각 상황별 실패요인 및 대처법 강연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등록 2017.09.26 14:14:13

다양한 원인으로 실패를 가져올 수 있는 임플란트 술식. 이런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과 예방책을 따져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0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라는 주제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다양한 지견들을 공유한다.

강연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눠진다. 일단 1세션은 ‘심을 때’라는 타이틀로 최병준 교수의 ▲임플란트 실패 ;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를 시작으로 ▲임플란트 실패를 줄이는 임플란트 제대로 심기(김기성 원장) ▲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윤정호 교수)로 구성되며, 2세션은 ‘올릴 때’라는 타이틀로 ▲치료계획부터 이미 예견된 임플란트 실패(김성태 교수) ▲보철에 의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김신구 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관리할 때’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실패사례-연조직에서 답을 찾다(김정호 원장) ▲건강한 잇몸을 위한 임플란트 유지관리(지 숙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 진다.

이식학회 측은 “임플란트 술식의 붐을 지나 완숙기에 들어선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술식 상에서 고려할 수 있는 실패의 원인들을 증례 및 사례별로 분석해 술자들이 임플란트 술식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전등록은 10월 10일까지 받으며, 학부학생이나 외국학생은 무료다. 더불어 이식학회는 인증의 제도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2273-3875 / kaid@kaidimplant.or.kr)

# 제2기 임플란트아카데미 개강

한편 이식학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제2기 임플란트아카데미를 열고, 수강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2기 임플란트아카데미는 11월 4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되며, 매달 한 번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전 9시 반 시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전 과정 7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연은 다음과 같다.

▲11월 4일 임플란트 치료의 개념과 기본원칙들, 임플란트 식립시의 기본 술식(김태인, 오상윤 원장) ▲11월 5일 임플란트 수술에 적합한 절개 및 봉합(오상윤 원장) ▲12월 16일 전치부 임플란트에서의 심미수복, 발치즉시식립(이희경, 허인식 원장) ▲12월 17일 Digital ART(신준혁 원장) ▲1월 20일 치조정접근술을 이용한 상악동골이식술, 치조골 이식에서의 ridge expansion & splitting Tech. (김현철 원장) ▲1월 21일 상악동 측방접근법, 해부학적 변이의 대처, 합병증의 이해와 대처방안(권용대 교수) ▲2월 24일 GBR의 원리와 사용되는 재료, 전략적인 접근(장근영, 이창균 원장) ▲2월 25일 부분 무치악의 임플란트 보철, 부분 무치악 임플란트 인상채득(박영범 교수, 송영대 원장) ▲3월 17일 완전 무치악의 임플란트 보철, 완전 무치악의 임플란트 인상채득(문홍석 교수) ▲3월 18일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A-Z,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심미보철, 임플란트 보철의 교합설정(정승미 교수, 최병갑 원장) ▲4월 14일 임플란트 주위염의 외과적 처치와 dentiform 실습, 임플란트 주위염의 병인론과 진단, 비외과적 처치(김성태, 박준범 교수) ▲4월 15일 임플란트의 관련된 합병증 및 대처법, 치과 임플란트 보험청구, 치과 임플란트 의료분쟁사례(김영균 교수, 최희수, 김태인 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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