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 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1인1개소법 수호의 필요성을 다시금 알리고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의료공급자 단체와 의료소비자단체에서 토론회를 공동주관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전문위원과 치협 1인1개소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변호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정숙 운영위원,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이 패널토론에 나선다. 치협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10일 유남석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헌법재판소 9인 체제가 완성됨에 따라 ‘1인 1개소법’을 둘러싼 의료인의 복수 의료기관 개설·운영 금지 위헌법률 심판사건을 비롯해 그동안 심의가 미뤄졌던 민감한 사안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측 된다”고밝혔다. 관계자는 또 “이 같은 시점에서 이번 ‘의료인 1인 1개소 수호를 위한 국회토론회’는 의료영리화를 막아내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사
(주)신흥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세미나가 1월 괌에 이어 8월 대만, 10월 터키까지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주목받고 있다. Bio MTA사 대표를 맡고 있는 유준상 대표원장(유치과병원)이 1월 괌에 이어 지난 8월 22일 대만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 학술회에서 MTA 강연을 진행했다. 전체 10여개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 강연에는 200여명의 대만 치과의사들이 참여했으며 90여명이 MTA강연에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대만 prodent의 초청으로 강연에 나선 유 원장은 6시간 동안 OrthoMTA와 RetroMTA등 MTA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재료 및 기구 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는 전 북경대 교수이자 현재 홍콩대학 치과보존과 과장인 Dr.Zhang chen fei 교수가 통역을 맡아 더욱 자세하게 현지의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강연 후 현지 치과의사들은 “MTA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용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MTA 사용에 대한 프로토콜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던
Damon User Group(회장 박창석)이 지난 3월 22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Damon User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2015 Damon Symposium을 열었다.지난 2007년부터 매해 Damon Symposium을 개최하면서 외국의 저명연자를 초청해 Damon system의 protocol을 선보여 왔던 Damon User Group은 올해는 컨셉을 달리해 국내 연자 4인을 초청해 개원의가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Korean style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백승학 교수(서울대 교정과)가 Damon System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점을 자신의 오랜 경험에 비춰 정리하고, 과학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이를 검증했다. 이어 김태관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이 Damon System 사용에 대한 tip과 효율성 증진에 사용되는 치료 기법, Damon System 사용 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뤘다.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의원)은 Class ll Deep Overbite에 대한 Damon System으로의 적용을 강의하고 임상가로서 쌓아온 다년간의 교정 진료 테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가 지난 9일 불량 한약재의 시중 유통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는 최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국내 최대 규모 한약재 제조‧판매 업체의 시험성적서 조작, 불량 한약재 유통사건 수사 결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통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 등이 검출돼 폐기돼야 하는 한약재를 시험성적서 조작으로 제조한 후, 불법으로 국내에 유통시킨 한약재 제조‧판매 업체를 적발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한의협은 “이번에 적발된 동경종합상사 사건은 식약처가가장 중요한 직무 중의 하나인 의약품용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라는 직무를 방기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동경종합상사 뿐만 아니라 식약처도 함께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식약처장을 고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또 “정말로 안타깝고 한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잊혀질만하면 재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장과 식약처는 의약품용 한약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외치는 국민과 한의계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