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조선대학교가 의욕적으로 벌이고 있는 ‘CU Again 7만 2천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교직원이 모은 발전기금 6088만원을 지난 12월 30일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1946년 전국의 7만 2000여명의 참여를 통해 설립된 조선대가 당시의 초심을 살려 CU Again 7만 2000 비전을 선언하고 아시아 최고의 대학을 만드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CU Again 7만 2000프로젝트에 치과병원 교직원 163명과 퇴직한 전공의 등 총 192명이 동참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휴먼네트워크인 CU Again 7만 2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총장은 “이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조선대가 1946년 전국 각지의 7만2000여 설립동지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대학인 만큼 그 뜻을 이어받아 건학 100년을 향한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지난 2일 2017년 정유년 진료 첫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오전 8시 구내식당에서 모여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황인남 병원장이 “2017 치과병원”을 외치자 전 직원은 “희망찬 새해 하나 더 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이 밖에 전남대 치과병원 가족들은 새해 인사로 덕담을 나누고 떡국을 먹으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황인남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 전 직원 모두에게 ‘하나 더 하기’를 제안한다”며 하나 더 친절, 하나 더 열정, 하나 더 소통, 하나 더 비전을 이루는 행복한 한해, 희망이 넘치는 치과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31개 정부부처에 걸쳐 총 242건의 달라지는 제도를 부처별, 분야별, 적용 및 수혜 대상별, 생애주기별로 구분·정리해 국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전국의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비치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상으로 기재부, 각 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서는 ‘이렇게 달라집니다(http://whatsnew.mosf.go.kr/)’를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신임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에 김현준 국장이 임명됐다. 양성일 건강정책국장은 보건산업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2월 30일자로 국장급 공무원 인사를 발령했다.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욱→산업통상자원부 복귀 ▲산업통상자원부 파견 배병준→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건강정책국장 양성일→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조남권→장애인정책국장 ▲국방대학교 훈련 파견 김현준→건강정책국장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과 치의학연구소(소장 김선헌)가 지난 12월 19일 전남대 치전원 평강홀에서 ‘제9회 덴탈 리서치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덴탈 리서치 데이’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연구원 중 1년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한 교수 및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치연학술상과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치연학술상 수상자는 김원재 교수가 선정됐으며, ‘Role of Autophagy in Craniofacial disease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우수연구자상 박사과정 김지현 수상자는 ‘Evaluation of Phys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on Biodegradable Magnesium-Calcium Alloys by Anodic Oxidation’을 주제로 연제를 발표했다. 함께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구강미생물학교실 박석균(박사과정), 보존과학교실 한정원(석사과정) 학생이 우수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전남대학교 치의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조선대학교 구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2월 30일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며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선대 치과병원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진료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연구소(소장 김선헌)와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소장 국중기)가 지난 12월 19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과 우의증진, 합동 세미나를 통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교육 상호 지원, 공동 연구지원 및 기타 공동 연구에 관해 호혜와 협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우의를 증진키로 했다. 공동 연구 협약식에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최남기 원장과 기초치의학주임 강인철 교수가 함께 참석했으며, 이날 개최된 전남대학교 ‘Dental Research Day’에서 구강생물학연구소 국중기 소장의 연제발표를 통해 공동 연구 협약의 첫 발을 내딛었다.
양윤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사무총장(전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양윤선 사무총장이 지난 12월 31일 헌신적인 공직생활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말 공직에서 명예퇴직을 한 양 총장은 국가청소년위원회 협력지원과장, 중앙점검단 총괄담당관, 생활환경과장 등을 역임하고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교육을 마쳤다. 또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 정책통계담당관, 요양보험운영과장, 구강생활건강과장 등을 지내는 동안 해박한 행정 이론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한편 양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1일 자로 치위협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치아를 상실하면 전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만, 암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치아 보존 및 수복의 중요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연구팀은 최근 암 환자 5240명을 대상으로 치아 상실과 암 발병 위험성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연구팀 측은 “암 환자 5240명을 대상으로 치아 상실과 암 위험률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치아가 없으면 식도암, 두경부암,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구팀은 연구대상 암 환자들의 치아 상실률과 각종 암 발병률을 조사하고, 암을 이겨낸 1만 명의 일반인과 비교했다. 그 결과, 한 개라도 치아를 상실한 사람은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136% 더 높고, 두경부암의 발병률도 6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에 걸릴 위험은 54% 더 증가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치아 상실 개수가 많아질수록 암의 발병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점. 치아 상실은 평소 양호하지 못한 건강상태를 방증하는 한 지표이고, 식사불량 및 세균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종 암을 일으키는 데 악영향을
치과의사 은퇴 후 손자나 손녀를 이따금 돌보는 게 건강에 좋겠다. 이따금씩 손자, 손녀를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학 심리학과 연구팀은 최근 70세 이상 노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여 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따금씩 손자나 손녀를 돌보는 노인이 장수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 외신이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손주를 이따금 돌보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20년 동안 사망할 가능성이 3분의 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면 손주를 풀타임 돌보거나 전혀 돌보지 않은 대상자들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손주를 이따금씩 돌보는 노인의 50%가 첫 인터뷰 후 10년 동안 생존했으며, 손주가 없어도 성인이 된 자녀의 가사를 돕는 노인도 절반이 10년 동안 생존했다. 그러나 자녀가 없어서 친구나 이웃을 보살피는 노인은 7년, 다른 사람을 보살피지 않는 노인은 평균 4년 생존했다. 이런 효과에 대해 연구팀 측은 “보살핌을 주는 사람은 스스로가 다른 사람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라 생각하고 삶의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에 좋은 영향을 받는
어깨 통증도 심장병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키마운틴 직업-환경보건센터(RMCOEH) 연구팀은 일반적인 심장병 위험요인을 지닌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어깨 통증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팔을 많이 쓰는 숙련공 1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어깨통증과 심장병 사이에 긴밀한 연관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숙련공 중 일반적인 심장병 위험요인을 가장 많이 지닌 37명은 이런 위험요인이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 어깨 관절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4.6배 높았다. 이들은 또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된 회전근개건병증 환자인 경우가 6배 가까이 많았다. 보통 정도의 심장병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은 이 두 가지 어깨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대조군에 비해 1.5~3배 컸다. 연구팀의 쿠르트 헤게만 박사는 “어깨 통증이 단순한 신체 스트레스 때문만이 아니라 심장병의 또 다른 위험요인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가 MEAW 기법을 이용한 교정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One-day Course를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연다. 이날 One-day Course에는 한국 MEAW 교정연구회 부회장인 정운남 원장(청담운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Orthodontic Framing with MEAW Philosophy’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Orthodontic failures: Why? ▲ODI / APDI / CF/ EI ▲Thinking procedures of diagnosis & treatment planning ▲Complication in extracting premolars in cases with CF/EI of greater than 155, Complication in treating cases without extraction in cases with CF/EI less than 150 등에 대해 다룬다. 또 ▲Class Ⅰ treatment non-extraction, extraction ▲Class Ⅱ treatment non-extractio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