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운 원장(전주 엠디치과병원)이 모교 원광치대(학장 이병도)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월 23일 총장실을 찾은 김형운 원장은 김도종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관심을 두고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 동문회 재정 및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1992년 원광치대를 졸업한 김형운 원장은 현재 전주시 서신동에서 교정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모교 발전과 동문회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김도종 총장은 “동문을 비롯한 주변의 정성이 모여 학교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 김형운 원장의 뜻에 따라 기금이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이 오는 3월 3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김경애 초대작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원교향곡’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 작품 등 20여점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뇌리 속에 웰빙의 삶을 살아야한다는 의식이 고무적으로 인식된 현실에서 진정한 웰빙에 대해 한번쯤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김 작가는 한국미협회원 세계미술협회 회원으로 몽골 국립미술관 개인전을 비롯해 국제현대미술 그룹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무등대전, 일본 국제 공모전, 한국여성미술 공모전 등 다수의 수상을 한 여류화가다.
우리 국민 대다수가 현행 의료광고에 대해 강한 불신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Media Issue’ 3권 2호를 통해 발표한 ‘의료광고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 성인남녀 10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의료광고의 허위 또는 과장성 인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85.5%가 이를 허위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광고 메시지가 과장됐다는 인식은 무려 87.4%에 달했다. 재단 측은 적법한 의료광고 외에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일부 불법적인 의료광고 등의 폐해에 대한 인식이 영향을 준 결과로 판단했다. 의료광고 규제에 대해서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응답자의 80.1%가 동의했다. 의료광고의 순기능은 보완하되 역기능을 제어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의료광고를 주로 접하게 되는 매체로는 ‘인터넷(모바일 포함)’이 가장 많은 69.3%의 응답을 이끌어 냈다. 다음으로 ‘지하철, 버스 등 옥외매체’(53.4%)의 접촉 비율이 높았고 ‘현수막/전단지 등’(43.9%)을 통한 접촉이 그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신문/잡지 등 인쇄매체’(36.1%)를 통한 접촉 비율은
치과의사들이 저소득층 아동의 교정 치료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언하고 나서 화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교정 치료를 위한 사회공헌업무 협약식’을 지난 2월 25일 대전리베라호텔에서 진행했다. KORI는 이미 지난해 대구에서 시범적으로 저소득계층 아동 3명을 무료로 교정 치료하는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사업 지원의 중요성을 느끼고 연구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하자는 논의를 거쳐 전국 7개 지부로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업무 협약식을 가지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종석 KORI 회장은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계층 아동의 교정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교정치료를 원하는 저소득계층의 많은 아동들이 자신감과 건강을 회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동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KORI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향후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강릉, 창원 등 7개 지역 저소득층 아동 중 교정치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나면, 그 순간 시간은 멈추는 게 아니야. 고맙고 사랑하는 말들이 그 사람 곁에 머물며,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부터 천상의 시간까지 영원히, 영원히 흘러가는 거야. 난 그렇게 믿을래! 유성우(流星雨)가 내리는 특별한 하루, 성스러운 연못, 그리고 하늘에 선택된 단 한 사람……. <슈팅스타 작품해설> 임용철 원장(선치과의원)이 닥터미르란 필명으로 네이버 웹소설에 ‘슈팅스타(shooting star·유성)’를 요일연재(월요일)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 총무이사인 임 원장은 본지 ‘2013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한 필력가다. ‘슈팅스타’는 유성우(流星雨·meteor shower)가 내리는 특별한 하루, 성스러운 연못에 제일 먼저 몸을 담가 하늘에 선택된 단 한 사람만이 치유된다는 기본 스토리를 갖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임 원장은 “죽음 앞에서 나약해질 수밖에 없는 주인공 상준이 연인 예진과 부모님 그리고 반려견 마로와의 갈등과 연민,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용을 한 축으로 하고, 상준과 대립하며 유성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인간군상의 모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 보철과의 백장현 교수가 미국치과보철학전문의자격(Diplomate, American Board of Prosthodontics) 시험의 전과정에 합격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백장현 교수는 경희치대학를 졸업한 후, 지난 2010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치과보철학 수련과정을 이수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치과보철학전문의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두 및 임상 시험으로 구성된다. 1차는 치과보철학의 전반적 과학 지식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되고, 2차는 실제 응시자가 직접 치료한 총의치 및 국소의치 증례, 전악 수복 증례 등 3명 환자 자료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임상적 수행능력에 대한 구술시험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대법원이 치과의사의 보톡스·필러, 레이저 시술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이후 개원가에서 안면미용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분한 공부와 경험 없이 무분별하게 시술하는 행위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치과계 내부에서 꾸준히 나온다. 각종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환자와의 의료분쟁 우려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필러’ 시술을 받다 실명한 50대 환자에게 의료진이 고액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안면미용시술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치과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은 아니지만, 법원이 시술 전 의료인이 부작용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이 판결한 부분을 교훈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 “부작용 가능성 충분히 설명해야”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재판장 정은영 부장판사)는 최근 50대 A씨가 의사 B씨와 병원장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B씨 등은 공동으로 1억2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필러 시술은 필러의 혈관 내 주입으로 발생하는 혈관 폐쇄와 그로 인한 시력 상실, 뇌경색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A씨는 콧대와 미간 부위에 실시된 필러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조영진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보철과 수련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석,박사 ·The Prosth-Line Dental Institute: Assistant Directo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겸임교수 ·미소(MISO) 연구회 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이사 ·서울뿌리깊은치과원장
■ 2017년 3월 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성이 매우 중요하지만 상호간 느끼는 감정이 달라 이를 잘 컨트롤하는 것이 환자 진료에 있어서 유용하다. 하지만 실제 개원가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치과의사와 환자와의 좋은 관계 유지라는 대명제가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환자의 일상적인 불편감 호소라기보다 더 강한 불평이나 불만이 제기된 경험을 한 치과의사가 54%로 2명 중 1명꼴이었다. 또 치과의사와 환자 관계에 문제를 경험해 본 치과의사 중 44%가 환자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됐으며, 42%는 방어적이거나 소극적 진료를 하게 될 때가 있고, 40%는 의료분쟁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치과의사의 성격특성과 치과의사가 자각한 의사-환자의 관계성 : 공감능력의 매개 효과’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조사됐다. 이 논문은 장선아 씨(고려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전공)가 연구했다. 장 씨는 인천광역시 소재 치과의사 192명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 3주간 설문조사를 한 후 유효한 142명의 내용을 분석했다. 환자의 불평, 불만 및 의료분쟁에 대한 예방과 대책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전체 142명중 139명
자신의 또 다른 재능을 극한까지 밀어붙여 이를 세계적 명성으로 치환한 해외 치과의사들이 화제다. 최근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 선거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 2007년, 2012년에 이어 3선에 성공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득표율은 무려 97.69%. 사실 그의 ‘본령’은 치과의사다. 자국 내 보건부 장관을 지내기도 하고, 정치 경험도 적지 않지만 그가 원래 치아를 돌보는 직업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헌법 개정으로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70세인 대통령 후보의 나이 제한도 없애 종신집권 의지를 뚜렷이 했다는 점에서 반대파로부터 ‘철권통치’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그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절대적이라는 분석. 지난해 세계 랭킹 131위의 약체팀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8강에 오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할그림손 공동감독 역시 치과의사다. 그는 아이슬란드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헤아마에이 섬에서 개원 중인 현직 치과의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의 지휘 아래 인구 33만의 아이슬란드는 유
지난 1월 23일 종로구회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던 서울시 25개 구회 총회가 지난 2월 28일 중구회를 마지막으로 성료됐다. 이번 구총회에서는 13명의 신임 회장이 탄생했다<표 참조>. 신임 회장이 선출된 구회는 종로구, 구로구, 동대문구, 용산구, 도봉구, 강동구, 영등포구, 강남구, 마포구, 서초구, 강북구, 중랑구, 중구 등 13구회다. 25개 구총회에서는 일선 개원가의 고충이 그대로 반영됐다. 개원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치과의사 보조인력 구인난, 임플란트 및 틀니 건강보험 시 적용 치아 개수 확대, 협회장 상근제 규정 보완,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활성화, 사무장치과 척결,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폐지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불법광고 처벌, 보조인력 구인사이트 비용 현실화, 실비보험 증명서 발급에 대한 비용 산정 및 가이드라인 제정 등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총회에서 서울지부 안건으로 상정된 내용은 3월 25일 열리는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