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의 ‘록 스피릿’에 빠질 시간이 돌아왔다. ‘치과의사연합밴드’에서 ‘덴탈사운드’로 이름을 바꾼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가 ‘제10회 덴탈사운드 록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5시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몰라스포에버를 비롯한 애틱식스, 스핑크스, 블루투스, 애프터준 등 7개 밴드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자일리톨과 디디에스, 바이툴은 협력밴드로 이번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치과의사연합밴드가 ‘덴탈사운드’로서 첫걸음을 떼는 공연인 만큼 의미가 있다. 윤정태 덴탈사운드 회장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치과의사 밴드들로 구성된 덴탈사운드가 올해 10회째 공연을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치과계의 훌륭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난 10년간 음악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치과의사 회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GC코리아 학술강연회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오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좋은 강연을 마련해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강연이 진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GC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는 지난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350여명이 등록해 GC코리아의 30주년을 축하하고, 임상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연자로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과), 박수민 소장(SM Dental Art LAB), 코이치 카지무라(Koichi Kajimura) 원장(Yours Dental Group) 등 3명이 참석해 총의치, Optiglaze, 심미수복과 관련된 최신 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강의했다. 권긍록 교수는 ‘총의치 치료! 피할 수 없다면, 한 번 잘 해보자’를 주제로 ▲총의치 치료 : 왜 필요한가? ▲총의치 인상 : 접착과 흡착의 이해 ▲악간관계 설정 및 교합 : 하악기준 배열과 Neutral Zone의 이해 ▲총의치의 심미 : 할 수 있다면 해보자 등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박상원 전남대 치과병원 교수, 김영균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 김선종 이화여대 목동병원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렸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상원 교수(전남대 미래형생체부품소재 RIS 사업단 단장)는 우수개발부문에서, 김영균 교수와 김선종 교수는 우수연구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상원 교수는 ▲Colored ceramic 신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및 보철물 관련 특허 등록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디지털 방식 틀니 제조 관련 임상 신기술 개발 ▲지역기업지원 사업을 통한 생체소재 및 치과산업육성 등의 공적을 쌓았다. 박 교수는 “그동안 풀타임 대학원생들과 함께 했던 연구들이 보건의료기술분야의 우수개발 표창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며 “응용분야를 주로 연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 욱)는 지난 1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다섯 번째 열린 앙코르 세미나로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경희대 입시 면접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사전 등록한 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운집해 강연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전양현 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연자로는 김 욱 회장(TMD치과의원)이 나서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악안면 영역의 보톡스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예정된 강의 마감시간인 오후 5시를 넘겼음에도 즉석에서 수강생 및 연자를 대상으로 한 보톡스 주사요법 시연이 6시까지 진행돼 연자와 참석자들의 열의가 가득 찬 세미나로 마무리됐다. 김욱 회장은 22년차 구강내과 전공 개원의로서 그동안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포함됐다는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 배포된 자료집에는 ▲표준화된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지 ▲턱관절장애, 두통, 이갈이에 대한 설문지 ▲간이인성검사 ▲교합안정장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