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학술대회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각오로 'Deep Bite'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갖고 교정뿐만 아니라 교합 및 보철까지 다루는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염문섭)를 기획했다. 학회는 오는 7월 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Deep Bite : 교정에서 보철까지’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3일 마감되며,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kaed.org)에서 할 수 있다.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오전 강의는 ‘교정’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최연석 원장이 ‘바이오 교정 기법을 활용한 deep bite 치료’를 주제로 전체 학술대회의 인트러덕션(introduction)에 해당하는 강연을 펼친다. 최 원장은 강연을 통해 ▲deep bite가 왜 생기는가? ▲deep bite 환자를 어떻게 분류해서 생각해야 하는가? ▲교정학에서 deep bite의 해결이 왜 어려운가? ▲바이오 교정에서는 deep bite를 어떻게 극복하는가를 보여준다. 이어 김재훈 원장은 ‘deep bite에서 티끌시스템을 이용한 하악전치 절대 압하 치료’를 주제로 tiggle system을 이용해
고령 환자에게 적합한 치주 교정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K-IDT)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고령시대의 치주 교정’을 주제로 ‘제2차 학술집담회’를 연다.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으로는 윤규호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와 이원재 원장이 참석하며, 연자로는 전윤식 이대 교수와 이승호 원장(가미건치과의원)이 나선다. 전윤식 교수는 ‘치주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최신 교정치료 전략’을 주제로 성장기 환자에 비해 적용하는 교정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성인교정치료에 있어서 적정한 교정력 구사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생역학과 교정재료에 대해 살펴본다. 이승호 원장은 ‘치주교정 : Anti-aging'을 주제로 치주질환 환자들에 대해 치주와 교정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시키고, 환자 스스로 심미적 개선효과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진료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이철민 회장은 “연구회는 ‘환자중심의 협진으로 최상의 치료결과!’라는 모토로 2015년 발족한 후 매년 일본 포괄치과학회를 정기적으로 방문, 교류하고 있다”면서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