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직간접 심미접착수복을 위한 전략과 치아형성법에 대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접착치의학회 부산지부 2019 학술집담회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3호에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는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원장)이 연자로 나서 ‘좋은 접착을 위한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의 실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구치부 접착수복을 위한 팁’, 신주섭 원장(전주미치과)이 ‘Composite resin 사용설명서’, 손성애 교수(부산대치의학대학원 보존과)가 ‘디지털 수복을 위한 치아형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집담회 사전등록은 26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자체 구강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속해온 연구 활동 성과와 임상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은 지난 3일 일산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지만 교수(연대치대 보철과)가 ‘다양한 디지털 장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현재 교수(서울대 예방치과)가 ‘예방치과적 치주관리’, 김영연 병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측방 접근법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의 다양한 증례보고’, 이다혜 부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Borderline Case의 교정 치료계획 결정’, 서치원 원장(중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소구증을 가진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 증례’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치과위생사의 포괄치위생관리(CDHC) 임상증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임상증례 발표에서는 40대 만성치주염 환자의 CDHC 적용사례, 국소적 중증도 치주염 환자의 CDHC 적용사례, 임플란트 위험요인(흡연 & 전신질환) 증례보고 등 총 10편이 발표돼 치주관리에 있어 비외과적인 치주처치의 효과와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조원탁) 추계 학술집담회 및 22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원광치대 대전병원에서 열렸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교정학교실)가 ‘예측 가능한 구치 후방 이동’을 주제로 교정용 스크류를 이용한 상하악 치열의 후방 이동 방법 및 주의할 점 등에 대한 내용을 CBCT 중첩을 통해 쉽게 강의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세종지역 신입회원들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한편 집담회 당일 오전에는 지부 임원들이 수통골 산행을 통해 가을 정취를 즐겼다.
울산이 참가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켰다. 영남권 5개 지부 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이 공동 주최하고 YESDEX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용수)가 주관한 국제 학술대회 및 국제 기자재 전시회 ‘2019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9)’가 지난 11월 9일과 10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울산지부는 지난 2014년에 이미 한 번 대회를 주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치러졌다는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All for U with Ulsa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과 참가업체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했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보다 풍족하고 알찬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학술, 전시 그리고 재미 이번 YESDEX 2019 학술 프로그램의 경우 국제학술대회라는 위상에 맞게 해외 10여 개국에서 200명가량의 치과의사 및 바이어가 찾아 치의학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Antonio J. Flichy Fernández 교수(Un
외국의 보건의료 관련 부처, 의료기관 등에 한국 치의학을 홍보할 자료 정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한국 치과계 주요 현황과 관련 인프라, 강점을 보이는 치료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에 외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치과의료 우수성 홍보 콘텐츠 개발 연구회의 및 중간보고회가 지난 6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책임연구원인 이부규 치협 학술이사를 비롯해 김형섭(경희치대)·양병은(한림대성심병원)·차정열(연세치대)·차재국(연세치대)·이정우(경희치대) 연구원이 참석했다. 연구원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의 의뢰로 지난 7월 31일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치과의료 홍보 콘텐츠 개발에 착수해 세 달여 간 자료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내용이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과 편집, 추가될 내용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자료에서는 한국 치과계의 자세한 현황과 주요 인프라, 외국 의료인 치과 연수프로그램 등이 담겨 있다. 또 구강악안면외과, 교정, 보철, 치주 등의 진료과목에 대한 성과와 장점이 자세히 기술돼 있다. 특히, 돌출입 수술이나 CAD 기술 기반 맞춤형 교정장치를 활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발행하는 학회지가 창간 7년 만에 2019년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매년 국내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연구 활성화,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엄격한 신청자격을 갖춘 학술지에 한해 체계평가(정량평가) 및 전문평가단의 내용 평가, 학문분야 특수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 심의 후 등재(후보)학술지를 선정한다.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면 해당분야 전문 학술지로서의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며 게재된 논문저자의 업적평가 등에도 반영된다. 이번 대한통합치과학회지의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치의학분야 내부의 통합치의학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것이며 전문 학술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 방난심 편집위원장은 “앞으로 전문과로서의 통합치의학 발전을 위한 학술적 뒷받침과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더욱 질 높은 전문학술지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통합치과학회지는 2012년 8월을 시작으로 매년 2회 발간하다가 2019년부터는 연 3회로 늘려 발행 중이며, 이번 평가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발간된 논문에 대해 등재후보학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