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건강보험청구의 이론과 실무를 자세히 알려줄 책들이 나왔다. 치과건강보험의 달인이라 불리는 김영삼 원장의 ‘2020 치과건강보험달인되기’와 ‘치과 상병명 2판’을 최근 군자출판사가 펴냈다. ‘2020 치과건강보험달인되기’는 치과보험의 기초적인 이론과 청구 실무를 연계해서 구성해 독자들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며, 청구 빈도에 따른 중요도를 ★모양으로 표기해 치과보험의 핵심부분을 짚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칼럼과 실제 보도자료를 다수 수록해 최신 경향을 완벽히 분석했으며, 실전감각을 높이는 팁을 제공해 최신 경향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2년 만에 개정된 ‘치과 상병명 2판’은 초판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완성도를 올리고, 소소하게 달라진 내용까지 적극적으로 추가해 유의미한 변화를 창출했다. 상병명 관련 요소들은 사진파일 등의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상병명에 따른 청구화면까지 촬영해 보험청구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출판사 측은 “전체 내용을 빠르게 훑어 읽기에 적합하고, 발췌독(적독)에도 특화된 도서들이다. 빠른 시간에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개념을 쌓으면서 청구실전감각을 익히는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라이브 강의가 펼쳐진다.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라이브 강의를 제공한다. 이는 스트라우만 그룹이 진행하는 ‘Time for Education’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강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라이브 강의는 치과의사 대상의 병원 경영 강연 및 임상 사례 공유와 치과위생사 및 상담사를 위한 보험청구, 상담기법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라이브가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오는 4월 28일 ‘얇은 임플란트 알아보기’를 주제로 소직경 임플란트를 활용한 최소 침습 시술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김돈문 대표(메디코 컨설팅)는 ‘치과 세무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작년도 손익계산서와 감가상각비 명세서를 지참하면 라이브 강의를 들으며 직접 치과 세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치과위생사 및 상담사 대상 강의는 4월 27일을 시작으로 총 3회 제공된다. 첫 강연은 ‘엠도게인 보험청구’를 주제로 4월 27일 진행되며, 연자는 이춘화 실장(E-호재치과의원)이다. 서영림
DIO Online Seminar를 보기 위해 매회 300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고 있어 주목된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온라인 강연 세미나인 DIO Online Seminar를 지난 4월 1일 시작한 이래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난 4월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샤오위이렌, 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 연자들의 최신지견 및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DIO Online Seminar는 지난 4월 21일까지 중국 3회, 유럽 3회, 인도 5회, 미국 1회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됐으며, 누적 참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해당 세미나의 첫 번째 연자로 활약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은 “이번 DIO Online Seminar는 실시간 댓글을 보면서 강연의 열기를 더욱 실감나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시간과 장소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을 가져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더욱 기대되는 세미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오 측은 “이번 DIO Online Seminar는 디오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고, 각국의 스타 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흥행가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
치협 내부 문건 유출 논란이 올해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불거졌다. 이만규 대의원 (충북지부 회장)은 지난 4월 25일 ‘제69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약 150건에 달하는 치협 내부 문건 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협회 차원의 고발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만규 대의원은 “치협 문건 중 지출결의서를 포함한 약 150건의 내부 서류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는 벌어져서는 안 될 중차대한 문제로 새로운 31대 집행부가 적극 나서 해결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인물을 치협이 공식적으로 고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 대의원은 “복잡한 회무를 진행하다 보면, 과정에 크고 작은 착오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내부 문건의 경우,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간 유출이 되면 해명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하며 “만약 이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치협은 물론이고 각 지부까지 회무를 진행하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내부 문서를 유출한 인사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에 고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 신임 집행부가 회무에 큰 차질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새 엠블럼을 4월 20일 첫 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에는 ‘Probe your Perio, Improve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담았다. 슬로건은 지난 1월과 2월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60주년을 기념해 학회의 현재를 반영하고,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주제 의식을 담았다. 또 엠블럼에 새겨진 로고에는 숫자 ‘60’을 바탕으로 치아와 치주의 모습을 표현해 건강한 잇몸을 통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새 엠블럼은 올해 11월 초에 개최 예정인 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창립 60주년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 영 회장은 “현재 학회의 모든 회무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열릴 창립 행사도 성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테스크포스팀을 이미 구성한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이 선보이는 ‘온라인 서저리’ 코너가 화제다. ‘온라인 서저리’는 현재 덴올에서 방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플란트 식립, 보철 등 실제 수술 장면을 촬영해 방영하는 임상 콘텐츠다. 원가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증례부터 즉시식립, 자가골 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식립, GBR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양질의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며, 치과의사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의원)의 'Bilateral sinus graft and implantation with OneGuide System' 편이 업로드 됐다. 상악 좌우측에 Lateral approach를 동시에 진행, SureOss, A-Oss를 이용한 BoneGraft를 실시했으며, 특히 OneGuide System을 이용한 디지털 수술을 자세히 선보여 공개되자마자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제욱 원장(대전 플랜트치과의원)의 ‘Lateral approach를 통한 상악동 거상술과 즉시식립’도 인기 콘텐츠다. LAS KIT을 사용해 상악동 거상 후 SureOss를 이용해 Bon
“저는 일반적으로 지혈에 지장이 없는 대부분의 치과진료에서 항혈전제 복용 중단을 권하지 않습니다. 장기간 복용하던 항혈전제를 갑자기 끊으면 혈소판 응집이 애초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심하게 일어나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혈전색전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죠.” 본지에 최근 게재된 ‘국내 치의 항혈전제 중단처치 엄격(2791호 4월 9일자 9면)’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 이인우 원장(김천 웨스트우드치과의원)이 “치과치료 시 항혈전제 복용과 관련한 새로운 연구결과들에 주목해야 한다. 의약계 전체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구강 내 수술 시 항혈전제 복용 중단을 필요 이상으로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논문 목록을 보내왔다. ‘한국의 치과의사들이 가이드라인보다 엄격하게 항혈전제 투약 중단을 하는 경향이 많다’는 기사내용과 관련, 평소 이 문제의 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이 원장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싶어 한 것. 그는 미국치과면허, 캘리포니아주 치과의사 면허 등을 취득해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8년간 개원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PubMed-NCBI 등을 통해 관련 논문을 계속해 숙독해 왔다. 이 원장은 “1990년대 이후 많
부산지부(회장 한상욱) 신임 집행부가 첫 이사회를 열어 주요 현안들을 챙기며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부 측은 제30대 집행부 워크숍 및 초도이사회를 지난 4월 18일 부산지부 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는 조수현 부회장과 이창우 재무이사가 지난 11일 열린 치협 정관 제·개정심의분과위원회와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참석 결과를 보고했으며, 신입회원 입회 기념품 키트 배부 건, 부산지부 홈페이지 업데이트 진행 사항과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토의 및 의결 안건에서는 본회 고문(역대회장,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위촉 건, 위원회별 위원(윤리·복지·회관관리·인사, 회칙에 따라 구성된 각 위원회별 위원) 위촉 건을 논의했다. 특히 제30대 집행부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한상욱 회장의 공약사항에 따라 조수현 법제담당 부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회원고충처리센터를 구성,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개원가의 경제 위기 상황을 고려해 2020년 부산지부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하자는 건과 회원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카카오채널 운영에 관한 건을 집행부 이사 과반 수 이상의 찬성을 통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