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래 변호사(법학박사, 전 건보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가 면허취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불합리하다는 치협의 의견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욱·이하 특위) 회의가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욱 위원장을 포함, 장재완 부회장, 이석곤 법제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김준래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김준래 변호사는 이날 특위에서 ‘의료인 면허박탈 입법안에 관하여’를 주제로 의사 면허취소 관련 의료법 개정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의료계 이슈로 떠오른 이번 입법안은 ‘업무상 과실치사를 제외한 모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고, 형 집행종료부터 5년간, 집행유예기간 종료부터 2년간 면허재교부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치협은 의료행위와 무관한 모든 형사처벌을 결격사유로 규정한 것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적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이날 김준래 변호사는 헌법이 정하고 있는 기본권 제한의 법리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치협과 뜻을 같이했다. 김준래 변호사는 먼저 의료인의 업무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글로벌 오럴케어 그룹 선스타(SUNSTAR)가 공급 중인 ‘검덴탈겔에스이(G·U·M Dental Gel SE)’ 치약이 치주질환 예방은 뛰어나면서도 자극성은 낮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검덴탈겔에스이의 주성분인 질산칼륨이 노출된 상아세관의 직접적 자극에 의한 통증을 덜어준다. 또 해당 제품에는 클로르헥시딘(CHX)이 함유돼 치주 박테리아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저발포 처방을 채택, 남녀노소 칫솔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또 치약으로 인한 치아손상을 방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치아표면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연마제를 제외시켰다. 더불어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를 함유시켰다. 검겐탈에스이의 효능과 효과는 국내외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검겐탈겔에스이의 치아 지각과민증에 대한 임상연구’ 주제로 게재된 해외저널에 따르면 10여명을 대상으로 대조실험을 진행한 결과 ▲접촉으로 알 수 있는 자극 ▲저온자극 ▲주관적 평가 면에서 검겐탈겔에스이가 대조군에 비해 자극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2010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학교실에서 임상연구를 실시한 결과, 검덴탈겔에스이 사용 시 ▲치은지수(GI) ▲플라그지수(PI)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 (주)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디지털헬스 플랫폼 선도 사업자로서의 청사진을 밝혔다. 레이는 미래 성장 산업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각종 투자 및 업무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B2B 및 B2C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레이는 비대면 투명교정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 라이프시맨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현재 2대 주주로 돼 있다. 이번 상호협력은 2020년 진행한 전략적 투자의 연장선상으로, 양사가 체결한 상호협력 범위는 디지털헬스 사업 모델의 치과 분야 적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 치과 분야 비대면 진료 중개 및 교정치료 고객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자원 교류, 고객관리 서비스의 공동 설계·구축·운영, 고객관리 사업의 상품성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공동 R&D 및 상호 자문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분야가 정부의 혁신의료기술평가 대
SIC Invent Asia-Pacific(대표이사 이진규)가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를 통해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을 통한 브릿지,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에 자신감을 높여주는 ‘세이프온포(Safe on Four·이하 SIC SOF)’ 시스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IC SOF 시스템은 모든 골질에서 콘트롤이 용이한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 결합 시 크라운 탈·부착의 어려움을 극복한 시스템이다. 특히, 전치부 심미에도 장점을 발휘한다. SIC SOF 시스템은 브릿지나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 개수를 최소화 하며, 고정된 임시 브릿지를 통해 즉시 기능을 발휘하며, 골이식을 최소화 하는데도 용이하다. SIC 임플란트만의 친수성 골유착 표면처리를 바탕으로 월등한 초기 고정성을 확보하고, 임플란트의 안정성에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의 정밀하고 손쉬운 체결을 통해 술자의 편의성과 임플란트의 고정성, 심미성을 담보한다. 이는 골이식을 최소화 하며 진료시간 절약 및 비용고정, 이를 통한 환자만족도 상승효과까지 가져오는 장점을 지닌다. 임시 기공물 연결로 즉시 부하 가능성이 증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될 때까지 하는 핸즈온’이 개원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홍익메덴‧㈜시지바이오가 주최한 ‘창동욱 원장의 Sinus Lift Hands-on, 될 때까지 한다’ 세미나가 지난 21일 대웅제약 신관 대강당에서 22명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상악동 수술시 필요한 이론적 배경 강의를 진행했다. 상악동 해부학, 수직 접근법과 측방 접근법의 이해와 적절한 선택, 상악동 수술시 합병증 및 대처 방법 강의 등 상악동 수술 시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강의했다. 오후에는 상악동 측방 접근법, 상악동 수직 접근법, 특히 Simple & easy technique: GP technique by MLCK 실습이 진행됐다. 창동욱 원장의 Sinus Lift Hands-on은 제목 ‘될 때까지 한다’ 처럼 종료시간을 정하지 않은 채 철저한 실습위주로 진행, 바로 실전적용이 가능케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4명의 패컬티 김정현‧박병규‧최상훈‧강호진 원장이 조를 나눠, 참가자 수준별 맞춤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Pig jaw, 덴티폼, 오리알 등 다양한 실습재료를 활용해 수강자들의 상악동 경험 횟수와 니즈에 맞춘 구성으로 만족도
피에르 포샤르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가 기능통합치의학 전파의 일환으로 비타민D, 태반주사 활용법을 개원가에 전한다. 김현철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PFA 한국회 학술회의 오픈강의’가 오는 4월 3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B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PFA는 기능통합치의학 도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위주의 학술회의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8개월 동안에 22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위해 300여명 수용 가능한 장소를 준비해 거리두기와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PFA한국회를 통한 기능통합치의학에 입문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오픈 세미나와 핸즈온코스를 준비했다. 학술대회 주제는 ▲비타민D의 사용을 위한 loading dose와 maintenance dose 결정을 위한 고려사항과 임상적 결정 ▲태반주사의 역사와 이해, 태반주사 핸즈온 등이다. 김현철 PFA 회장은 “태반은 동서양의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건강, 젊음의 유지를 위해 이용되어 왔다. 그리고 지금 바이오 게놈 기술의 발전과 함께하는 ‘재생 의학’으로 불리는 최첨단 의료 분야에서도 태반은 이용되고 있다. 이를 의료에
덴티움(대표 강희택)이 최근 PBF(Powder Bed Fusion)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 Rainbow Metal Printer(레인보우 메탈 프린터)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덴티움 측은 레인보우 메탈 프린터 제품이 부분 틀니, 크라운, 덴탈 브릿지 등은 물론 무릎‧척추 임플란트 등 제작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레인보우 메탈 프린터가 콤펙트한 디자인과 더불어 누구나 버튼만 사용해 제품 제작이 가능할 정도로 편의성에 무게를 두고 설계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가정용 냉장고 크기로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시켜 설치 공간이 최소화됐으며 최대 120x120x100mm 크기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다. 레인보우 메탈 프린터는 구동오차를 2μm(마이크로미터)로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외부 리니어 엔코더를 적용한데 이어 핵심부품인 레이저, 스캐너 등도 안정성이 검증된 유럽산 광학 부품을 사용했다. 사용자는 장비 전면에 설치된 15.6인치 멀티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가스 퍼징 부터 프린팅까지 추가조작 없이 원터치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또 추가적으로 유기적 동작제어 및 최적화된 서포트 파라미터를 제공, 동일 출력물
BHL(대표이사 김봉석)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치아분쇄부터 탈회, 소독, 린스 시약 등을 신속히 처리 가능한 투스 트랜스포머(Tooth Transformer)를 최근 출시했다. BHL에 따르면 투스 트랜스포머 제품은 발치한 치아를 자가치아골이식재로 변환하는 기기다. 치아분쇄·탈회·소독·린스 시약 처리가 30분 안에 완료 가능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시 활용도가 높다. 투스 트랜스포머는 특수 설계된 블레이드로 저속회전 하면서 치아에 있는 골형성단백질(BMP)은 온전히 보존하며, 0.4~0.8mm 균일한 입자를 생성한다. 작은 치아는 약1g, 큰 치아의 경우 약3g의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생성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치아를 이용해 동물뼈 등을 원재료로 한 골이식재 사용보다 인체거부반응 및 면역반응 위험 없이 안전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동영상은 비에이치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타 문의 사항은 내선 전화(070-4038-205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