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원로들의 혜안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 회의’가 지난 9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 예의성 부의장을 비롯해 변석두·임철중·안 박·박종수·김계종·김건일·김명수·안정모·염정배·임용준 전 의장단(이상 역임순)이 참석했다.

특히 치협 집행부에서는 김철수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가 참석해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직선제 보완 ▲보조인력난 해결 ▲전문의제도 등 최근 치과계 안팎의 주요 흐름을 비롯해 취임 이후의 전반적인 회무 추진 경과를 참석한 역대 의장단과 공유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역대 의장단은 취임 이후 쉴 새 없이 강행군을 펼쳐 온 30대 집행부를 격려하는 한편 치과계 현안 및 회무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전달하며 성공한 집행부가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김종환 의장은 “오늘 참석하신 여러 의장, 부의장님들께서 대의원총회를 잘 이끌어 주셔서 협회가 이렇게 발전해왔다”며 “앞으로 3년간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5월 1일 출범한 30대 집행부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하고 있다”며 “참석하신 여러 선배님들께서 앞으로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회무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질책, 고언,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