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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T 대가 다카하시 부부 내한 특강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MFT 대특강(12월 10일)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핵심 노하우를 소개할 특별한 해외 연자 초청 강연이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후원하는 ‘구강근기능요법 MFT의 대특강’이 오는 12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세브란스 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카하시 오사무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부회장과 다카하시 미야코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위원이 연자로 참여해 MFT의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 연자는 세미나에서 ▲MFT의 목적과 효과(기능과 형태의 깊은 관계)(1강) ▲MFT의 구성, 바른 저작·연하 및 안정위에 대해(2강) ▲MFT의 실제(3강) ▲MFT의 증례(4강) 등을 소주제로 강연하며,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을 통해 MFT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날 세미나의 통역을 맡은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은 “MFT의 개념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다카하시 박사 부부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자들로 이번 세미나를 위해 어렵게 스케즐을 조정해 내한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MFT에 의한 치열형태가 자연적으로 개선된 증례 및 교정치료 후 장기 안정성이 얻어진 증례들을 풍부한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제시해 기능과 형태의 깊은 관계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FT는 치열을 둘러싸는 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이라고 정의한 이 회장은 “치열은 입술 및 혀 등의 근육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받게 되고 이 밸런스가 망가지면 여러 가지 치과적인 문제가 일어난다”며 “교정치료로 치아가 바람직하지 않은 위치에 움직이면 재발의 원인이 되고, 이는 근육 기능의 문제와 관계가 있다. 교정 장치를 사용하면 치아는 배열된다. 하지만 교정 장치를 제거하는 순간에 치열이 다시 틀어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장기 안정성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치과의사 150명, 치과위생사 50명 선착순 마감. 세미나 등록 및 문의 02-2008-7612/010-2594-4408(덴츠플라이시로나 김지해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