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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케어 대비 특대위 구성

치협 총회, 토요일→일요일로, 2019년 대구 개최 추진
지부장협의회 2일 개최, 무소속 회원 관리 논의도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라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범치과계 특별대책위원회(이하 특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는 지난 2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문재인 케어 대책 마련을 위해 치협 보험위원회 산하에 특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특대위 위원장은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이, 간사는 김수진 보험이사가 맡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치과계 유관단체를 아우르는 범치과계 위원으로 특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지난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지부장협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특대위 예산은 보험위원회 예산으로 지출하고, 차기년도부터는 보험위원회 사업계획 및 예산으로 편성해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2018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날짜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치협에 위임키로 했다. 치협은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일련의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또 2019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지를 대구로 정하고, 이를 차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무소속 회원에 대한 관리를 위해 총무이사를 비롯한 중앙회 임원과 인천·전남·경북지부장이 머리를 맞대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 차기 지부장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 같은 안건을 논의하게 된 배경은 치과의사 면허는 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치과진료를 쉬고 있는 휴면회원과 국회의원, 변호사 등 비치과의료 종사자를 제도권 안으로 유입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가 시행되면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왔다.


박인임 부회장(대여치 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대여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해 맞닥뜨리는 여성 치과의사의 현실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무소속 회원이 회에 가입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호소했다.


최문철 회장은 “회비 문제는 시도지부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치협 정관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도지부 회칙을 개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안이 도출돼 억울한 회원이 있어도 따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치원 부회장이 포항 지진피해 구호 성금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치원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부장이 상부상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중앙회와 지부, 분회, 유관단체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데 있어서 좋은 표본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구강보건 전담부서와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진행상황에 대해 치협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철수 협회장은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문제는 확정되기 전까지 조심스러운 면이 있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연구원 설립도 5명의 국회의원이 법안 발의를 하는 등 지자체에서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법안이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와 지부장, 대의원과 의장단은 3만여 회원을 위해 같은 배를 탄 공동체다.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어야만 3만여 회원을 위해 제대로 갈 수 있다”며 “집행부가 상정된 안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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