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에서 개최한 AIC 연수회가 500회를 맞았다. 중국에 진출한 오스템의 법인은 중국, 광동, 천진 등 세 곳으로, 중국법인은 이 중 하나다.

‘OSSTEM Meeting 2018 Beijing’이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Beijing International Hotel’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 라이브 서저리의 경우 중국 각지로 온라인 생중계 됐고, 8000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해 오스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는 지표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 첫 날인 3월 31일에는 한중 양국의 저명 디렉터를 초청, 핸즈온 코스 및 보철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대희·조용석·김용진 원장에 이어 현지에서도 Dr. JIANG XIANG LIAN과 Dr. HOU CHUAN JI가 연단에 올랐다.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 첫 날 행사에는 각 반마다 약 30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1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보철세미나에서는 김기성 원장이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 보철 전략’, 김세웅 원장이 ‘무치악 환자의 TS Port Abutment 임상 응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저녁 시간에는 오스템 나이트가 개최돼 오스템미팅 연자와 좌장 등의 소개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Liu Hong Chen 교수가 축하 인사말로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최규옥 회장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눈길’
1000여명 이상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오스템미팅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3명의 좌장과 11명의 연자가 나섰다. 세션 1에서는 이대희 원장, Prof. ZHANG JIAN, 정종철 교수, Dr. FU GANG, Dr. LU XUE WEI, 조용석 원장, Dr. DONG KUI 등이 연자로 나섰으며, 이어진 Q&A에서는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연자들과 토론 및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션 2는 정종철 교수가 ‘하악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한 라이브 서저리를 펼쳤으며, 이어 김기성 원장과 Dr. HUANG YOAN DING이 강연을 진행했다.

세션 3에서는 조용석 원장이 세션1에서 강의한 ‘Implant on maxillary anterior missing site with hard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또 김세웅 원장과 Dr. LI YUN SHENG이 강연을 통해 진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션 2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Poster Presentation Contest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오스템 중국법인 AIC 연수 500회를 기념해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중국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오스템 케이스에 대한 연구 자료를 제출했고, 그 중 10개가 우수작으로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터 시상식에 이어 최규옥 회장은 1000여명이 넘는 현지치과의사들 앞에서 통역 없이 직접 중국어로 오스템미팅 및 연수 히스토리와 오스템 제품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박수를 받았다.

오스템 중국법인 정덕영 법인장은 “오스템 중국법인 AIC 연수 500회 기념행사를 겸해 개최된 이번 오스템미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연자와 좌장을 비롯해 참가자들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오스템미팅을 계기로 중국 내 오스템 브랜드 가치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고, 세계 1위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