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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서울시 구강보건의 날 ‘축제의 장으로’

전야제·풍성한 이벤트 등 행사 다채
개인 구강상태에 맞는 칫솔 처방 등 1:1 맞춤형 검진 기대


서울지부(회장 이상복)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후원으로, 오는 6월 8, 9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지부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1000만 서울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서울지부 소속 회원 동호회의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치과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당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검진 ▲치태검사 ▲구강보건 교육 ▲장애인치과치료 안내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이갈이·코골이·턱관절 상담 ▲치주질환 관리 및 상담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안내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이 단절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소개 등 각종 홍보부스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지부를 주축으로 서울시 건강증진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대한치주과학회, 대한구강내과학회 등 치과의사와 지방자치단체, 치과 전문학회가 총망라된 이 날 행사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지부 회원인 치과의사들의 무료상담과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검진은 개인 구강상태에 맞는 칫솔과 양치 방법을 안내·처방하는 1:1 맞춤 진단으로 진행,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 SNS 인증샷 현장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될 치아사랑 UCC 공모전은 2018 구강보건의 날 행사 슬로건인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형식의 UCC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6월 9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전용 홈페이지(www.구강보건의날.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정답자 중 333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 “건치 아동 다 모여라” 서울지부 건치아동선발대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인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오는 5월 3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초등학생 구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에서 1차 검진을 마친 건치아동 구 대표 50명(각 구 대표 남·녀 각 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면접을 실시,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복 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1000만 서울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지부 4700여 회원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23일 이상복 회장, 최대영·기세호·김재호·윤정아 부회장 등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18 구강보건의 날 보고와 SIDEX 2018 준비 사항 등을 브리핑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회장단 외에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 조정근 재무이사, 신동렬 공보이사, 강호덕 보험이사(SIDEX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 서울지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