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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펠라’ 공연·건치 어르신 선발

대구지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난 9일 오전 9시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강보건 중요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북치대 아카펠라 동아리인 ‘치카펠라’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최문철 회장의 개회사,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신홍인 경북대 치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김찬년 법제이사와 박성숙 대구과학대학교 교수가 대구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연창 경제부시장으로부터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시상했다.

또한 최문철 회장은 이준승 소장(프라임 치과기공소), 박현숙 교수(영남이공대학교), 최윤영 섭외이사(대구경북 치과기재산업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건치어르신 선발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황태하 어르신, 우수상에 김옥자, 최형순, 김장환, 손경자, 서정범 어르신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건치어르신 선발은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대 치전원의 협조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글짓기 응모전’ 시상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대상 2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과 지도교사상 2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 금상 4명, 은상 12명, 동상 54명에게 상장과 부상 등을 시상했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응모전에는 총 534편이 접수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우수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글짓기 응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기발한 발상과 창의적인 이야기로 수준 높은 작품이 응모됐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들여 건강한 치아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또한 오는 7월 6~8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학 치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대구시민 등 약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